본명
문희옥(文喜玉)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9년 7월 27일
출생지
강원도 삼척군 장성읍(現 강원도 태백시)
신체
163cm, 48kg
가족
남편 김홍선
학력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졸업
데뷔
1987년 '8도 디스코 사투리 메들리'
종교
개신교
문희옥님은 1969년 7월 27일, 강원도 삼척군 장성읍에서 2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났으며, 이후 학업을 위해 상경하였고,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은광여자고등학교에 재학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등학교 2학년인 1986년 당시 학교 장기자랑에서 가수 주현미님의 "비 내리는 영동교"를 불렀는데 이 때 친구들의 반응이 좋자 문희옥님은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됩니다.
꿈을 가지게 된 이후 문희옥님은 둘째 언니의 주선으로 작곡가 안치행 씨를 만나게 되고 그 뒤 안 씨의 소속사 안타 프로덕션에서 1년 간 보컬 트레이닝을 받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1987년 전라도, 경상도, 함경도 사투리를 소재로 창작곡을 모은 <8도 사투리 메들리>를 발표해 가수로 데뷔하게 되는데요.
참고로, 이 메들리 음반은 발표되자 마자 자그마치 360만 장이 팔리는 지금으로 봐도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ㄷㄷㄷ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모으자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의 주최로 학교 강당에서 처음 리사이틀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기대했던 것 만큼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는데 하이틴 스타가 트로트를 부른다는 것이 좀 매치가 안된다는 점이었죠. 더군다나 당시 10대 청소년들이 지금도 일부분은 마찬가지로 별로 트로트를 좋아하지 않았다는 점이었어요.
또한 문제는 당시 시대상으로 사투리는 공중파 무대에서 활동하는 것이 금기시되어 1987년 그 해에 <빈손>이라는 노래를 발표하였는데 빈 손 가사도 왠지 그 노래를 부른 10대 여학생과는 맞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1988년 문희옥님은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에 입학하였고, 꾸준히 더 많이 음반을 발표하기 시작합니다.
슬로우 템포의 <가는 님 가는 정>을 발표하고 1989년 원래 가수 정재은님이 1984년 발표한 <사랑의 거리>를 2집 타이틀곡으로 리메이크하여 가수로서 상위권에 오르기 시작했으며, 일본 오사카 교민 위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에도 진출하합니다.
1990년 <강남 멋쟁이>가 히트하여 문희옥이 최상의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을 때 KBS 가요대상을 수상한 가수 현철과 <잘했군 잘했어 메들리>를 발표합니다. "잘했군 잘했어는 아는 사람은 아시는 바와 같이 원래 하춘화님과 - 고봉산님의 노래입니다. 그리고 여러 메들리를 발표하면서 트로트 가수가 되었다고 하네요.
다음해에 엔카 풍의 정통 트로트 <성은 김이요>를 발표했으며 때마침 1992년 제14대 총선에서 김씨 후보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 당시 선거 유세장에서는 가사 바꿔부르기가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문희옥은 <순정>, <해변의 첫 사랑> 등을 히트시키며 다시 한 번 트로트 여제로 군림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락, 댄스 음악이 19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의 세를 확장해 나가자 포크, 트로트 음악은 점차 슬럼에 빠졌고, 그 중심 중 하나인 그녀의 방송 비중도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한편, 문희옥님은 오늘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백세누리쇼’에는 근황을 공개하고 가족과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방송에서 문희옥님은 5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고 밝혔고, 이후 7살 때 부친을 잃었다고 털어놓으셨습니다. 문희옥님은 “어머니는 당뇨와 고혈압이 있고 아버지는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다”고, 이어 “동생은 30대에 부정맥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답니다ㅜ.ㅜ
매번 느끼는거지만 정말 건강이 최고입니다!!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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