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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명작 영화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명대사 결말 줄거리 리메이크 작가

꿀잼 영화 정보

by 쿠로스 2020. 5. 3.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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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명작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줄거리 및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미지 출처:나무 위키

줄거리

 

  늦은 시간 심야 성인 마작 게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츠네오( 츠마부키 사토시 ). 최근에 그곳의 가장 큰 이야기거리는 밤마다 유모차를 끌고 산책다니는 할머니( 신야 에이코 )의 이야기다. 그 유모차 안에는 엄청나게 많은 돈이나 불법소지물인 마약 등이 들어있을 거라고 수근덕대는 장난끼 넘치는 손님들. 그러던 어느 날 새벽길에 츠네오는 걷다가 언덕길을 달려 내려오는 유모차와 보게되는데, 자신의 눈을 믿지 못할 광경을 보게된다. 다름아니라 유모차 안에는 어린 여자 아이가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츠네오와 조제( 이케와키 치즈루 )의 첫 대면이다.

이미지 출처:무비 다음

  할머니는 불편한 다리로 인해 걸을 수 없는 손녀 조제를 산책시키기 위해 유모차에 태웠던 것이다. 그녀의 이름 조제유래는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에서 따온 이름이였다. 요리실력이 좋았던 츠네오는 방에서 모은 책들을 읽는 것이 유일한  취미이자 행복이였던 조제와 둘도없는 친구가 된다. 하지만 츠네오 그의 옆에는 매력적인 여자친구도 있지만 유별나게 자꾸 독특하고 자신만의 주관이 뚜렷해 보이는 조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의 감흥으로 천천히 가까워지며 사랑이 싹 트기  시작한다.

  하지만 조제의 할머니는 사회에서 아무짝에 쓸모없는 망가진 물건이라고 말하며, 조제를 너무 아끼고 사랑하지만 세상밖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할머니. 그러나 츠네오의 노력 끝에 할머니를 설득하여, 츠네오는 장애우를 위한 복지 사업의 혜택을 받게 해주면서 물심양면으로 조제를 도와준다.


  그렇게 츠네오와 조제 둘은 서로를 향한 마음이 더욱더 커져갔지만, 공교롭게도 조제는 츠네오에게 여자친구가 있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츠네오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조제와 함께 했던 둘만의 시간들을 낱낱이 말했다는 사실까지 알게되어, 이내 조제는 마음의 상처를 받고 츠네오를 향한 감정의 균열이 생긴다. 더군다나 조제의 상처받은 모습을 지켜보던 할머니까지 앞으로 이제 더이상 조제와 자신의 삶에 관여하지 말아달라며, 이렇게 츠네오는 조제는 둘만의 침체기를 가지게 된다.


등장인물

이미지 출처 : 무비 다음


원작자 - 다나베 세이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소설 원작자

  오사카 출신으로 오사카를 근거지로 둔 문학 동인에 참가하여 틈틈히 작품을 발표했으며 라디오 드라마 작가로도 일했다. 1958년 꽃사냥을 출간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64년 감상여행으로 제50회 아쿠타카와 상을 수상했다. 일본문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국가문화공로자로 선정되었고 2008년엔 문화훈장을 받았다.

국내에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원작자로 알려져 있으며 아주 사적인 시간 - 딸기를 으깨며 - 노리코, 연애하다로 이어지는 노리코 3부작도 젊은 여성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50년이 넘는 긴 작가생활을 하면서 600여편에 달하는 작품을 썼고 대중들로부터 사랑도 많이 받아 일본의 대표적인 여류 소설가 중 한명이다. 자신의 고향 오사카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많이 냈다. 에쿠니 가오리 같은 후배 여성작가들로 부터 존경을 받는다.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다 보니, 2000년 이후부터 새로 발표한 작품은 없다.

2019년 6월 10일, 91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1999년 이솝씨 회사에 가다
2004년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1]
2007년 아주 사적인 시간
2007년 두근두근 우타코 씨
2009년 감상 여행
2012년 딸기를 으깨며
2012년 노리코, 연애하다
2013년 서른 넘어 함박눈
2013년 침대의 목적
2013년 고독한 밤의 코코아
2014년 춘정 문어발

 

정보 출처 - 나무위키


개인적인감상글

 

 동화같은 이야기를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영화. 단순히 남녀간의 사랑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경험담이 오버랩되면 슬픔이 더욱더 증폭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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