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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12월 결혼 예비신부와는 10년 연애 품절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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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쿠로스 2020. 6. 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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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 야구선수이자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인 양준혁이 12월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합니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 1월 한 방송에서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당시 여자 친구에 대해 "오랜 팬에서 연인이 된 사이"라면서 "올해 안에 최선을 다해 결혼하도록 하겠다. 야구장에서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양준혁과 예비신부는 1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합니다. 삼성 야구팬으로 시작해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 예비신부는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다고 합니다. 음악을 전공하였으며, 이후 인디밴드 활동과 앨범 작업에 보컬로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입단 첫 해 신인왕과 타격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프로생활 18년 동안 타격왕 4회, 골든 글러브 8회를 수상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남아있습니다. 2000 안타 350 홈런 등의 기록을 세워 '기록의 사나이'로 불렸습니다.  

은퇴 이후 양준혁 야구재단을 출범시켰습니다. 매년 자선 야구대회를 열어 선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은퇴한 선배들과 현역 후배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에 올해 12월에 열리는 자선 야구대회를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로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현재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활약 중인 양준혁은 축구에 열정을 쏟으며 눈에 띄는 체중 감량과 체력 향상을 이뤄냈습니다. 그를 이토록 변화케 한 예비신부는 삼성 야구팬으로 시작해 양준혁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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