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승수
본관
광산 김씨 37대손
출생 1971년 7월 25일 (49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상도동
신체
179cm, 72kg, 혈액형 B형
학력
영등포고등학교
경기대학교 (체육학과 / 학사)
데뷔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
가족
어머니, 누나
소속사
라이트하우스
종교
개신교
대한민국의 배우이며, 1997년 MBC 공채 탤런트 26기로 정식 데뷔를 했다. 당시 27세로 나이가 남들에 비해 많은 편이었는데 그 이유는 데뷔 전 경기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과 선배들과 계절 스퐃츠 캠프와 같은 행사를 주로 하는 스포츠 이벤트 사업을 하다가 연기자로 전형했다고 한다. 사업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그런 사업이 블루 오션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잘 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문득 TV에서 공채 탤런트를 뽑는다고 공고를 보고 지금이 아니면 연령 제한에 걸려 시도도 못해볼 것 같아 도전했다고 한다.
잘 나가던 사업을 그만두고 불확실한 미래에 인생을 걸었지만, 김승수의 어머니 말에 따르면 그렇게까지 완강하게 반대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김승수가 학창 시절 가끔씩 길거리 캐스팅을 받기도 하고, 교생 실습을 나갔을 땐 엄청나게 많은 러브 레터를 받기도 했기 때문에 연기자로서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고 판단해서 그렇게까지 반대를 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술을 마시거나 늦게까지 자는 등 불성실한 모습을 보일 때마다 집에서는 그럴거면 때려치우라고 했다고 한다.
이제와서 생각해 보면 자신도 갑자기 어떻게 그랬는지 모르겠따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굴하지 않고 연기자 데뷔를 준비했고, 도전할 마음은 있었으나 연기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몰랐기에 무작정 대학로에 있는 아카데미 형식의 극단에 찾아가 몇 달 동안 연기에 대해서 배운 후 공채 탤런트 시험을 봤는데 운 좋게도 한 번에 합격하여 연기자로 데뷔했다고 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맡은 역할은 스타의 인생을 재연하는 프로그램에서 연기자 김영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것이었는데, 연탄 가스 마시고 사경을 헤매는 상황을 연기해야 했다고 한다. 생에 처음으로 티비에 나온 모습이 거품을 물고 누워 있었던 모습이었던 것.
데뷔 초엔든 단역으로 이런저런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러다가 1998년에 방영되었던 일요일 아침 드라마인 사랑밖엔 난 몰라에서 처음으로 고정 배역을 맡았으나 12회만에 하차하는 쓴맛을 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듬해인 1999년 MBC 일일 드라마인 '하나뿐인 당신'에서 배우 송선미가 맡았떤 역할인 미연을 짝사랑하는 고시생 선재 역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필모그라피를 쌓기 시작했다.
이후 일일 드라마, 주말 드라마, 미니 시리즈 등 다양한 시간대의 드라마를 오가며 여러 캐릭터를 소화함과 동시에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20034년 KBS 1TV 일일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이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연말에 KBS 연기대상에서 상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후에도 쉴 틈 없이 꾸준히 연기를 했고, 마침내 총제작비 300원대의 MBC 창사특집극 주몽에서 주인공 주몽의 맞수인 대소 역에 캐스팅되어 그 동안 쌓아온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는데 드라마가 대히트를 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 후에도 길게 쉬지 않고 방송국 PD, 앵커, 형사, 의사, 검사, 변호사, 무사, 사업가 등 다양한 역할들을 소화하고 있으며, 악역과 선역을 오가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쉴 새 없이 소처럼 일하는 연기자 중 하나로 호흡이 긴 작품을 쉴 틈 없이 연달아서 해내는 체력을 지녔다. 주연, 조연을 가리지 않고 연기하며, 연기 폭이 다양해서 악역부터 순정남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다양한 역할을 하지만 연기력에 대한 논란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쉬지 않고 여기저기 많이 나온다고 질려하는 사람도 그리 많은 것 같지 않았다. 그렇지만 한편에선 이러한 모습이 생계형 연기자라고 부정적인 이미지로 비추어지는 경향도 물론 있었다. 본인도 이러한 부정적인 의견을 잘 알고 있지만 CF를 꾸준히 찍는 톱스타가 아닌 이상 작품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힘들어질 수 있고, 꾸준히 들어오는 작품을 할 수 있는 것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KBS1 TV소설 그대는 별에서 한혜진과 함께 주연을 맡아 죽고 못사는 연인 사이를 연기했는데 극 초반에 두 사람은 사제지간으로 등장했다. 그런데 드라마 중반 쯤에 실제로 김승수가 대학 시절에 한혜진이 다니던 중학교로 교생 실습을 나가 한혜진을 가르쳤다는 사실을 한혜진이 학창시절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그 사실을 알려줬다고 한다. 정말 무서운 인연이 아닐 수 없다. 재밌는 사실은 후에 한혜진과 주몽에서도 같이 연기했는데 주몽에서는 김승수가 한혜진을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것으로 연출됐다.
얼굴이 동안인 편이라 상대 여배우가 대부분 자신보다 어린 편이다. 자신보다 어린 상대 여배우들과 나이차가 적게는 한 두살에서 많게는 17살까지 차이가 나기도 한다. 그런데도 별로 위화감이 없다는 사실이 무서울 뿐이다. 동년배가 김승수의 상대역을 맡으면 김승수보다 나이들어 보인다는 소리도 나온다. 아직 미혼이다. 그런데 드라마에서 결혼을 자주 해서 그런지 자신을 기혼자라고 아는 사람들이 많다고. 술집에서 늦게까지 술 마시고 있으면 왜 이렇게 늦게까지 밖에 있냐며 나무라는 사람들도 있고,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도 기자들이 드라마에서처럼 집에서 아내 분에게 잘 해주시나요? 같은 질문을 받는다고 한다. 항상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아직까진....김승수는 연관검색의 아내가 등장할 정도로 결혼했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미혼이다. 갔다온? 적도 없는 싱글 그 자체.
인터뷰 중 연하 나이 하한제를 선언(나이차가 10살이 넘어가면 할 말이 없어서, 대화를 하다보면 어떤 큰 장벽에 부딪치는 느낌이 든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하며 자주 쓰는 이메일 주소를 통해 공개구혼을 하였다. 지금까지 약 800통의 메일을 받았다고 한다. 개중에는 한 220대 여성에게 친구같은 장모(본인의 어머니가 김승수와 동갑이라는 것)는 어떻냐고 제의를 받아봤는다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머리 크기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고 한다. 어느 날 문득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 머리가 성장하고 있는 중인 걸 발견했다고. 드라마를 찍을 땐 머리가 자랄까봐 밥을 더 먹고 싶어도 참았다고 한다. 그러나 2012년 한 인터뷰에서 이제는 머리 성장이 좀 멈춘 것 같다며 우스개소리를 하기도 했다. 드라마 어여쁜 당신에 출연할 때 극중 어머니인 박원숙이 이보영과의 결혼을 반대하자 가출하여 식음을 전폐해 거지꼴이 된 모습이 캠쳐가 되어 화제가 됐었다. 드라마 깍두기에 출연할 때는 공포 영화를 보다가 놀라서 팝콘을 공중 위로 날려 버리는 씬이 화제가 되기도.
백만송이 장미, 유리의 성, 오늘만 같아라, 사랑해서 남주나까지 작가 최현경이 쓴 4편의 드라마에 출연하였으며, 카이스트, 황금 연못, 연인, 우리 집에 왜 왔니까지 신윤섭 PD가 연출한 드라마 4편에 출연했다. 사진으로만 출연한 내 사랑 못난이까지 합치면 신윤섭 PD가ㅓ 연출한 드라마 5편에 출연. 일일 드라마나 주말 드라마 등 아줌마들이 많이 보는 시간대 드라마에 훈남으로 자주 나와 별명이 아줌마들의 대통령이라고 한다. 김승수는 걸구릅을 좋아하며, 특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도 수영의 팬이라고 한다. 소녀시대가 활동을 접으면 우울하다고. 2015년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스피카의 양지원과 에이핑크의 손나은의 팬이 되었음을 밝혔다.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했을 때 강아지 공장에 갇혀 10년 동안 새끼만 낳다가 구조된 노견 로로를 입양해서 시청자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주었다.
복면가왕 2017년 7월 방송분에서 철수야 놀자 줄반장 김철수라는 가명으로 참가해 참 잘했어요! 바른생활소녀 영희와 같이 노을의 전부 너였다를 열창하며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 말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다. 여담으로 한때 호프집을 경영했떤 적이 있어 웬만한 안주 등은 직접 요리할 수 있을 정도의 요섹남이라고 알려져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수준급의 칼질을 보여준적도 있다. 그리고 외모가 묘하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연상케한다. 방송에서 자주 쓰이는 별명으로 승수나르도 디카프리가 있을 정도.
출연 작품
드라마
1998 MBC 사랑밖엔 난 몰라 병주 데뷔작
보고 또 보고 레지던트
해바라기 레지던트
1999 MBC 장미와 콩나물 재훈
왕초
하나뿐인 당신 선재
내 딸 아이의 사랑이야기 베스트극장
우리들이 사랑을 말할 때 하는 이야기
허준 광해군
SBS 카이스트 오현민
2000 루키 차현세
MBC 나쁜 친구들 하재용
2001 SBS 황홀한 외출 성화 오픈드라마 남과여
KBS2 쿨 이승우
미나 정태훈
MBC 여우와 솜사탕 강수교
2002 KBS2 잘가요 내 사랑 경민 드라마시티
MBC 리멤버 김현우
SBS 추석특집극 - 황금연못 김영하 단막극
2003 KBS2 아내 한상호
SBS 연인 윤종태
KBS1 백만송이 장미 오현규
2004 TV소설 - 그대는 별 민정우
2005 어여쁜 당신 김기준
2006 SBS 내 사랑 못난이 이형규 특별 출연
2006~2007 MBC 주몽 대소
2007 깍두기 정동진
2008 SBS 우리집에 왜 왔니 이강재
OCN 과거를 묻지 마세요 박영덕
SBS 유리의 성 박석진
2009 MBC 잘했군 잘했어 유호남
2010 SBS 나는 전설이다 차지욱
2011 KBS1 광개토태왕 고운
MBC 오늘만 같아라 장해준
OBS 창사특집극 - 내 마음의 수선공 한성진 단막극
2012 SBS 그래도 당신 나한준
청담동 앨리스 신민혁
2013 tvN 후아유 박응준
MBC 사랑해서 남주나 강성훈
2014 tvN 가족의 비밀 고태성
2015~2016 KBS2 장사의 신 - 객주 2015 천오수 특별 출연
2016 구르미 그린 달빛 순조
2016~2017 다시, 첫사랑 차도윤
2018 KBS2 너도 인간이니? 남정우 특별 출연
2020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김병운
JTBC 야식남녀 이상영 사전제작 드라마
영화
2000 종합병원 The Movie 천일동안 유찬혁
정 석이
2011 고치방 이현수
그녀의 13월 한성진 내 마음의 수선공 확장판
뮤지컬
2005 카르멘 돈 호세
연기 외 활동
텔레비전 프로그램
2002 KBS2 상상더하기 게스트 02.15
2003 해피투게더 게스트 01.30
2003~2005 토요 영화탐험 진행 2003.11.15 ~ 2005.01.08
2005 해피투게더 게스트 02.24
2006 MBC 놀러와 게스트 05.05
기분 좋은 날 게스트 08.10
2007 KBS2 여유만만 게스트 03.15
해피투게더 프렌즈 게스트 03.22
MBC 이경규의 돌아온 몰래카메라 게스트 03.25
SBS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게스트 04.23
2009 MBC 놀러와 게스트 05.04
2010 KBS2 이야기 쇼 樂 게스트 03.09
2011 해피투게더 3 게스트 06.16
2014 나의 결혼 원정기 고정 출연 09.02 ~ 09.11 (3부작)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게스트 07.11 ~ 09.05 (9부작)
2015 KBS2 1대 100 게스트 01.06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게스트 02.11
2016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특별 게스트 (반려견 '로리' & '콩이'와 출연) 04.01 / 05.06 / 09.02
KBS2 수상한 휴가 게스트 탄자니아 편
06.20 ~ 07.04
MBN 아재목장 고정 출연 11.09 ~ 11.23 (3부작)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참가자(철수야 놀자~! 줄반장 김철수!) 07.23 (121회)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게스트 08.07 ~ 08.14
tvN 수요미식회 게스트 08.23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게스트 12.18 ~ 12.25
2018 MBC 발칙한 동거 - 빈방 있음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광고
2006년 한국토지공사 (with 정혜영)
2007년~2011년 로이젠 남성정장
2016년 한빛소프트 영웅의 격돌
2016년~ 교원다드림 상조
2018년 한국메나리니 (풀케어)
기타 경력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
수상 및 후보
2001 KBS 연기대상 신인연기상 쿨 후보
2003 K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아내 수상
2006 MBC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주몽 수상
2010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남자 조연상 나는 전설이다 후보
2017 제12회 아시아 모델 시상식 아시아 특별상 빈칸 수상
KBS 연기대상 일일극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다시, 첫사랑 수상
한편, 김승수가 비디오스타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고 한다. 25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는 김승수, 양정아, 윤해영, 최완정이 출연하는 한 번 더 웃어주세요 양턱스클럽 특집으로 꾸며진다고 한다. 올해로 데뷔 24년 차가 된 배우 김승수는 대표작으로 2006년 최고 시청률을 50%를 넘겼던 MBC 사극 '주몽'을 뽑았다. 김승수는 드라마가 종영한 지 13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대소 왕자의 인기를 실감하는 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중동권 국가에서 드라마가 방영되며 8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 인기에 힘입어 수많은 해외 팬들이 김승수의 SNS를 방문하고 있다는 것. 김승수는 국내외 팬들과의 유쾌한 에피소드들도 공개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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