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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쿠로스 2020. 8. 3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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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92년 9월 4일 (27세)
서울특별시 송파구
본관
순천 박씨 (順天 朴氏)
신체
163cm, A형(Rh-)
학력
서울방이초등학교
방이중학교
영파여자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심리학, 신문방송학 (학사) 
데뷔
1998년 SBS 드라마 백야 3.98
소속사
나무엑터스
가족
부모님, 오빠
종교
무종교

2018년 《흥부》 VIP시사회에서의 박은빈
출생 1992년 9월 4일 (27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직업 배우[1]
활동 기간 1998년 ~ 현재
종교 무교
소속사 나무엑터스
형제자매 1남 1녀 중 막내

 

대한민국의 배우.  1996년 다섯 살(만 4세) 때, 아동복 최초로 카탈로그를 만든<pippy-삐삐>의 가을 시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출처즉, 1996년에 데뷔한 것이다. 이후 1998년에 드라마'백야 3.98'로 정식 데뷔하여 지금까지 활동 중인 한국의 배우로, 아역부터 활동을 시작해 꾸준히 연기에 도전하고 있는 배우다.

 

아역 

1998년에 SBS의 드라마 <백야 3.98>로 데뷔했다.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는 2005년 삼성생명의 TV 광고 <딸의 인생은 길다> 편이다. 당시 KBS N 스포츠에서 프로야구 경기 중계 중 공수교대시간에 이 광고가 자주 나와 디시인사이드 야갤러들이 이 광고에 주목하게 됐고, 이 시기 야갤에서 여신으로 추앙받고 있었다 카더라. 2020년 지금은 다른 의미로 야갤 여신이 되었다고 한다... 이 광고가 나왔던 초창기 때 '광고의 '브라걸'이 누구냐?'라는 얘기가 나와 야갤 내에서 '브라걸'로 통하기도 했다고 한다. 잡았다 요놈! 어린 소녀한테 잘들 하는 짓이다. 아역부터 시작해서인지 다작배우이긴 하지만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주로 단역을 맡았다. 물론 아역 특성 상 비중있는 배역을 맡기 쉽지 않다. 다만 단역이라도, 어린 아이답지 않은 연기로 줄곧 호평을 받아왔다.

1998년 데뷔작 백야 3.98 출연은 너무 어릴 때라서 본인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한다. 2001년 명성황후에서 1대 세자빈을 맡았다. 세자역을 맡은 배우는 이민호. 2003년 사극 무인시대에서는 잔혹한 권력자 이의방의 딸로 등장하기도 했다. 2005년 엄포스를 탄생시킨 드라마 부활에서 서은하(한지민 분)의 아역을 맡았다.

2006년 다시 이목을 끌게 된 작품이 KBS 1TV 드라마 서울 1945이다. 명성황후 윤창범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되었다는 듯 하다. 모윤숙을 모티브로 한, 친일파 집안의 무남독녀로 태어난 문석경(소유진 분)의 아역을 연기했다. 어린 아이가 기품있고도 오만한 친일 귀족 집안의 아가씨 모습을 잘 표현해 팬들도 많이 늘어났다. 드라마 내용은 일부 우익성향의 시청자에게 남침유도설, 무분별한 앙비론이라는 황당한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작품성을 인정받고 일본에 수출도 되고 현지에서 DVD도 발매되었다. 2007년 태왕사신기에 출연했다. 흑주작의 저주를 받은 기하 아역으로 등장하여 유승호와 러브라인을 이뤘다. 같은해 먼저 방영한 강남엄마 따라잡기에서 아역으로 출연했다. 교육문제를 다룬 드라마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은 듯 하다.

2009년에는 선덕여왕에서 김춘추의 아내 보량 역으로 등장했다. 소속사에서는 태왕사신기에 이어 유승호의 여자가 되었다는 등의 표현을 써가며 분위기를 띄웠지만 정작 극중 분량은 별로 없다. 소속사가 안티 참고로 보량궁주 설씨(寶良宮主 薛氏, 604~670)는 김춘추와 무관한 인물이다. 김춘추의 첫 번째 부인은 보량궁주의 자매인 보라궁주 설씨(寶羅宮主 薛氏)이다. 하기사 썬더여왕 자체가 역사물이라기보단 판타지니까 2009년 천추태후에서 헌정왕후 아역 연기를 했는데, 배우 김호진을 사랑하는 역할이라 몰입이 어려웠다고 한다. (김호진은 박은빈보다 22살 연상) 감독님이 동방신기 사랑하듯이 해보라고 했는데 잘 이해가 안됐다고. 2009년에는 비상교육의 학습지 <완자>의 CM을 찍기도 했다. 아마 자신의 우등생 기믹이 적절하게 활용된 예. 고등학생 시절에는 수업 중인 교실에 무단으로 침입해 선생님들을 강제로 납치한 전력이 있다. 

 


연극에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2009년 한국 희곡의 대표작인 최인훈 作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의 아내역에 캐스팅 되었다. 원작의 아내 역이 10대이긴 하지만, 아내 역할 자체가 굉장히 복잡하고 거친 감정을 연기해야 하는 역할이라, 그 감정선을 따라가야 하는 연기를 고교 2학년생 연기자가 시도한다는 것이 연극 매니아들 사이에서만 화제가 되었다. 이 공연은 서울예대 산학재단인 동랑 레퍼토리의 일환으로 기획된 공연이며 박상원 교수가 총책을 맡았는데, 백야 3.98에서 함께 연기한 바 있던 배우 박상원이 배역을 제안한 것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참고로 해당 배역은 더블 캐스팅으로 공연되었는데, 연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그밖의 출연진이 모두 쟁쟁한 서울예대 출신 대선배들이었고, 발성 개선 이전의 시기인지라 비음 섞인 목소리가 귀에 거슬린다는 관람평도 있었다. 박상원 교수는 서울예대에 입학했으면 싶었던 걸까 실제로 연극 준비 과정에서 "은빈이도 서울예대 와야지?"라는 반농반진 말을 자주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0년에는 엠넷의 소년소녀가요백서의 진행자로 출연했다. MC 제의를 받았지만 본인은 소극적인 성격이라 예능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들었는데, 막상 해보니 재밌었다는 듯. 이 때의 경험이 이후에 연기를 하는 과정은 물론, 교우관계를 유지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결석이 잦은 연예인임에도 학급 회장도 하는 등 교우관계가 괜찮았던 듯. 동년에 영화에도 출연했다. 그런데 그 출연작이 하필 한국 공포영화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고死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해당 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작품 이후로 적어도 2014년 여름까지는 한국 공포영화계에서 진지하게 제작한 공포영화를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CM도 찍었다! 2010년 일복 터졌네 2% 부족할 때 광고인데 옴니버스 형식의 CM 중 첫 편에 출연했다. 저렇게 던진 물병을 맞고 쓰러지다니?! 상대 배우는 김수현. 그리고 겨울에 이 드라마가 방영되는데...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 최종회에 까메오 출연하여 주목받기도 했다. 드라마 여주인공 고혜미(수지 분)의 여동생이면서 작품의 최종회 시점에서는 기린예고 여고생이 된 고혜성을 연기했다.[7] 이 당시 진국(택연 분)에게 깜짝 키스현실은 볼뽀뽀를 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이때 등장으로 인해 차기작 드림하이 2에서 소녀시대의 태연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할 것이라는 등 각종 예상이 기사화 되었지만, 차기작에 두 명 모두 출연하지 않았다. 2011년 MBC 드라마 계백에서 은고(송지효 분) 아역을 맡았다.

2012년 2월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여주인공 함이슬 역으로 출연했다. 성인연기자 겸 주연은 첫 작품. 일본에서 히트했던 원작[8]을 가져왔지만 한국에서의 시청률은 참패했다. 지나치게 야구라는 극 중 소재를 남용하여 야구팬조차 재미를 느끼기 어려웠다는 평이 있고, 혹자는 해당 드라마가 종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했던 종편 출범 극초기에 방영되었다는 문제를 지적하기도 한다. 다만 극 중 키스신은 다소 화제가 되었는데, 2월 15일 방송된 드라마 3회 마지막 장면에서 같이 출연한 강백호 역의 유승호와 키스를 하는 장면이 등장했고, 이 때문에 17일 네이버 실시간 인기검색어 순위에 하루 종일 본인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2013년에는 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에서 허준의 부인 다희 아씨 역을 맡았다. 공중파 첫 주연작이다. 극 중 남편인 허준 역의 김주혁과는 무려 20살의 나이차가 있다. 그래서 둘이 아무리 애절하게 감정연기를 해도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다 몸과 마음이 하염없이 고생하는 역할 임에도 헌신적인 현모양처 연기를 무난하게 소화해냈다는 평. 문제는.... 노년까지 배우교체 없이 그대로 끌고간지라 그나마 노년기라는 티가 나는 김주혁과 달리 백옥피부를 자랑하는 초 사기동안이라 어색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2013년에 영화에도 출연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원류환이 사모하는 윤유란 역이다. 본격 695만 영화배우. 다만, 대다수의 영화 관람객이 여성인 까닭에 그녀를 의식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 


2014년 9월 22일부터 방영된 SBS의 월화 사극인 비밀의 문에 출연했다. 사도세자의 부인이자 정조의 친어머니인 혜경궁 홍씨 역할을 맡았다. 이번에도 마음고생이라면 남부럽지 않게 하는 역할을 맡아버렸다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혜경궁 홍씨가 임오화변 당시 왕자의 어머니 자리를 지키기 위해 사도세자를 버렸다는 가설을 취하는 듯 한데, 현재 이 가설은 유사역사학자의 한낱 雜辨에 불과하다고 결론 내려진지 오래라, 행여나 괜한 역사왜곡 논란이 연기자 주변에 생기는 것 아닌지 염려되는 상황이다. 혜경궁 홍씨와 한중록.


비밀의 문에서는 확실히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날이 선 여인의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연기력 측면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뤄냈다는 평들이 보인다. 극 내에서의 비중도 상당한 듯. 다만 드라마 내용은 예상대로 그냥 판타지 소설. 고증 따지지 말고 그냥 마음 편히 보도록 하자. 첫 화면에서 '역사를 바탕으로'라는 문구는 양심적으로 빼는 게 어떻습니까 한국 역사드라마 분야에서 독살밖에 모르는 바보이자 유사역사학자의 민폐는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극이 진행되면서도 점점 세자빈의 역할이 늘어나는 중이다. 10월 20일 방송된 9화에서는 한석규와 1:1로 맞다이 연기를 하면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

비밀의 문 방영 전 설정에서는 다른 무엇보다 권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인으로 설정되어, 세자의 마음을 달래주는 지담과 자연스럽게 대비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었던 듯 하다. 하지만 지담 역의 김유정이 너무 어린 까닭에 세자와 정분을 쌓는 장면이 보기에 영 좋지 않다는 평이 많아 성인역으로 교체되는 등 혼란에 빠진 와중에, 세자와 혜경궁의 어울림을 지지하는 이들이 많이 생겨난 까닭에 혜경궁 홍씨는 권력의지와 지아비를 사모하는 아내로서의 역할이 부딪히는 복잡스런 내면을 가진 인물이 되어버렸다.



팬들의 입장에서 처음 시놉시스를 접할 때는 조금 더 단편적이고 강렬한 캐릭터를 원했던 연기자 본인의 바람이 드디어 이루어지는가 싶었는데, 근데 역할이 혜경궁 홍씨잖아.. 안 될 거야 아마 어쩌다보니 남부럽지 않은 내면연기가 필요한 역할로 진화해버렸다. 게다가 역사를 바탕으로 역사와 무관한 지금의 흐름이 계속된다면,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세자빈으로서의 자아, 아내로서의 자아에 더해 세손의 어머니로서의 자아가 마구 충돌하는 역할이 될 것으로 짐작되는데, 연기자 본인의 역량이 역할에 무게를 자꾸 얹고 있으니, 실로 아이러니다. 아니나다를까, 세자와 세손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세자의 관서행이 조정과 대전에 발각되고, 더 이상은 자신의 노력으로 세자와 세손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자 세손의 처소를 찾은 세자에게 무슨 염치냐며 일갈한다. 지아비에 대한 연정과 그를 지키기 위해 들인 노력만큼 매번 고스란히 돌아오는 절망을 그러모아 한 지점에서 모두 터뜨리는 명연기. 2015년 5월 키이스트에서 나무엑터스로 이적하였다.관련 기사 사실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에 당분간은 학업에 집중한다는 기사가 잠시 나왔지만, 며칠 되지 않아 나무엑터스 이적이 발표되었다. 기존 소속사가 작품 선택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전례가 있어, 새로운 소속사와의 호흡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2016년 7월 22일부터 방영된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기존의 이미지와 180도 다른 이미지의 송지원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은빈의 전작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저 사람이 내가 아는 박은빈이 맞느냐?" 라고 되물을 정도. 본인은 송지원 캐릭터가 본인과는 정반대라고 얘기했다.관련 기사 짧은 단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꿔달라고 한 것도 제작진의 요청이었다. 동년배의 '청춘'인 여대생 5명의 삶을 그린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왈가닥이자 학보사 기자인 여대생 역할을 맡았다. 성향 상 멀리 떨어져있는 다른 4명의 주인공을 이어주는 글루 같은 존재. 극중에서도 실제로도 나이는 딱 한 가운데다. 언론 등에서 송지원 역할에 대해 여자 신동엽이라는 표현을 많이들 쓰지만, 신동엽의 드립은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은근함이 핵심이므로 아무 것도 모르면서 막 질러대는 송지원 캐릭터랑은 좀 다르긴 하다. 나름대로 무거운 부분도 가지고 있고,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중요한 부분을 전달하는 역할이기도 하다.

본인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중에서 처음으로 드라마도 본인의 연기도 호평을 받은 첫 사례다. 향후 활동이 기대되는 상황. 소속사를 옮기고 찍은 첫 드라마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역시 기존 소속사는 안티였다.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한 뒤 보여준 의미 있는 역할과 연기로 박은빈에겐 그야말로 전환점이 된 작품으로 남았다. 이후에도 여러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지만 청춘시대 2를 제외하면 아쉬운 결과가 나왔는데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누가 조정선 드라마 아니랄까봐작품 자체가 노잼 막장 드라마인데다가 시청률도 이전 작들에 비해 낮게 나와 이후 MBC 주말 드라마 시간대를 반쯤 죽여놓은 만악의 근원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판사판은 방영하자마자 큰 혹평을 받았고 후반에는 tvN 드라마에도 시청률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의 탐정은 초반에는 나름 기대를 모았으나 역시 뒤로 갈수록 혹평을 받았고 시청률은 1%대까지 떨어지는 등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2019년에 SBS 금토드라마인 스토브리그에 야구 덕후 출신으로 프로야구 프런트 오피스 유일의 여성 운영팀장이자 최연소 운영팀장 자리에 오른 이세영 역할로 출연했다. 비록 박은빈의 나이와 운영팀장이라는 설정이 동떨어진다고는 하지만 드라마의 컨셉도 신선하고 극의 전개도 호평이 많은 편이라 이전 작품들보다는 훨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청률도 잘 나오고 있다. 아역 출신에서 오는 긴 경력이 제작 발표회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는데 오정세는 '박은빈 선배님'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조병규는 본인의 나이와 (박은빈의) 연기 경력이 같다는 발언을 했다.


7회 엔딩에서 백승수 단장의 무릎에 술을 뿌리는 서영주(차엽 분)가 들고 있던 유리잔을 벽에 던지는 장면부터 본격적으로 이세영 팀장의 '걸크러시'가 폭발하기 시작했다. SBS ‘스토브리그-파이널 리포트’에서는 출연진들이 꼽은 명장면 BEST 3 중에 1위로, 가장 명장면은 박은빈이 차엽에게 사자후를 내지르는 장면을 꼽았다. 팀 내에서도 ‘선은 네가 넘었어’가 유행어처럼 번졌다고 한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한동안 '선 넘지 마라' 라는 유행어가 돌기도 했다.

 


박은빈은 “제가 언제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서 살겠나. 이세영 캐릭터를 하면서 소리를 가끔씩 마음껏 지를 수 있어서 저도 시원함을 느꼈다” 라며 “사자후를 내지르는 장면에서 대본에서는 ‘어린놈이 싸가지 없이’라고 끝나는 거였는데 거기서 좀 더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대사가 없나 고민했다. '예의를 술에 말아 쳐드셨나. 경솔한 새끼‘를 추가로 애드리브를 했는데 그걸 써주셨더라. 죄송한 건 제 애드리브 때문에 서영주 선수 별명이 경솔한 새끼가 됐더라. 잘 받아주셔서 감사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은빈 광고


1회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5%에서 시작했던 ‘스토브리그’는 4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한 데 이어 16회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22.1%까지 급상승하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청춘시대> 송지원 이후 <스토브리그>의 이세영 팀장으로 '인생 캐릭터'를 새로 쓴 박은빈이 보여줄 앞으로의 연기가 더욱 기대된다. 2020년에 클래식 멜로 드라마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늦깎이 음대생 '채송아' 역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작년에 이어 또 한 번의 SBS 드라마 출연이다. 단발머리 송지원과 걸크러시 이세영과 완전히 다른 모습의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27일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8월 30일 런닝맨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배우들과 함께 출연해 다시 한번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서강대 특례입학 논란

 

연예인이긴 하지만 학교에서도 전교 최상위권의 성적을 내고 있다며 주목을 받았는데, 실제로 학교 성적이 어땠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 서강대학교 입학 무렵 특례입학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영파여자고등학교 시절 교내에 동명이인의 우등생이 있었는데 그 사람과 혼동되어 우등생이라는 소문이 퍼진 것이다. 수만휘에 자신이 박은빈의 동명이인이라고 밝힌 이의 글이 작성된 바 있고, 네이트판에 이 사실이 맞다고 주장하는 영파여고 재학생이 글이 올라온 적이 있다.
실제 영파여고를 졸업했고 동명이인인 학생이 수만휘에 작성한 글을 보면 다음과 같다.

"나 박은빈이랑 동명이인이야. 같은 학교 같은 학년. 근데 솔직히 나 좀 그래... 내가 성적게시판[38]에 붙으면 다들 나 아니고 다른 박은빈인 줄 알고.. 박은빈 진짜 공부 열심히 하는 건 맞거든? 근데 1학년 때 빼고 성적게시판에 붙은 거 다 나야.. 내가 1학년 때는 공부 좀 안 해서.. 그리고 걔가 전교 20등 안에 든다고? 후아.. 나도 그 근처 등수까지 몇 번 못해봤어..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는 건 참다참다 좀 짜증나서야. 공부해서 남 주는 느낌이고.. 친구들이 나보고 불쌍하다고 왜 그러냐고 글이라도 좀 쓰래.. 그래서 쓰는 거야 나 박은빈한테 악감정 없어.."

동명이인이라는 동창생 글을 보면, 그녀가 영파여고 재학 당시 성적 상위권이었던 적이 없으며 따라서 서강대 입학 당시 이런 논란이 불거지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동명이인 동창생 이름으로 영파여고 재학 당시 상위권이었다는 언론 플레이까지 했으니 입학한 지 몇 년이 지난 후에도 특례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그녀가 입학한 전형은 '자기추천전형'으로 3년간의 교내활동 및 스펙, 자소서, 추천서가 합격요소인데 연기활동으로 결석 및 조퇴가 잦았던지라 202: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것이 의문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그나마 고아성과 문근영에 비해서도 이슈가 많이 되지 않았고 이후 시간이 많이 흐른 현 시점에서 대중들에게 많이 잊힌 것 같다.

 

연기력

 

다양한 배역을 통해 잔뼈가 굵은 아역배우 출신답게 감정연기가 뛰어나다는 호평과, 배우로서 기본적인 발성[39]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공존하였으나... 비밀의 문에서의 호연을 통해 단점에 대한 지적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일정 부분 타고난 영역을 후천적인 노력으로 극복하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노력파 연기자의 진가가 돋보이는 중.
괜찮은 미모에도 불구하고 모태솔로라고 한다전혀 믿기진 않는다. 아무래도 어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해 온 것도 있고 본인성향이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해 그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성인 역 도전과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을 얻고 있는 듯 하다. 아역배우가 성인연기자가 되는 과정에서 관객이 느끼는 시각적 이질감을 상쇄시키기 위해 그동안 무리한 시도(이를테면 노출연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박은빈의 경우 고생하고 품이 많이 드는 역할을 하더라도 정공법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허들을 넘어가려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구암 허준의 경우 한여름에 촬영했는데, 찜통 더위에 한복 입고 매 맞고 나무 짊어지고 하는 역할이 20대 초반의 마냥 예쁘게 보이고 싶은 나이의 배우에게 쉬운 일은 아니였을 것이다.

 

성격

 

본인은 스스로가 차분하고 밝고 대범하다고 주장한다. 털털하고 시원한 성격의 배역을 맡아보길 원한다는 듯. 사실 지금까지 맡은 역할을 보면 아역이면서도 정적으로 복잡한 내면을 연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역할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특히 아역) 배우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일이지만, 연기자 본인 입장에서 애매한 감정선을 타는 것이 버거울 때도 있다고. 아무래도 기존 역할보다 단순하고 시원시원한 역할을 해보고 싶은 듯 하다.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 잘 나오지 않는다. 예를 들어 고死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상영 당시에 영화 홍보차 주연 배우들이 종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한 번쯤 함께 나올 법한데도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역대 출연한 예능을 다 따져봐도 2003년 동요프로그램 MC를 맡은 것과 2009년 소소가백 MC를 맡은 정도이다. 이후 내귀의 캔디와 해피투게더4에 게스트로 출연하였다.나 혼자 산다에도 지나가듯이 잠깐 나왔다. 

 

작품을 보는 선구안이 안 좋은쪽으로 범상치 않다. 대표적으로 계백과 프로포즈 대작전은 시청률이 그야말로 망했어요. 영화 쪽도 사정은 비슷한데, 고死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라는 희대의 괴작은 말할 것도 없고,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대해서는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우리까지 이 이상한 열풍에 낄 필요는 없다"는 한 문장으로 모든 상황을 정리한 바 있다. 역시 소속사가 안티 대표작 중 하나인 청춘시대도 매니아층이 많아서 그렇지 작품 자체가 히트한건 아니다. 2010년대 후반들어서도 온갖 괴작에 출연하며 국밥 이미지가 점점 심해지다가 2019년 후반에 스토브리그가 시청률과 평가 양쪽을 잡으며 드디어 주연작중 제대로 된 히트작이 생겼다.


선덕여왕 출연 당시 디씨뉴스와 장문의 인터뷰를 했다. 다만 그녀 본인의 인터뷰가 아닌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 2인 인터뷰에 가깝다. 본격 푸른 빛의 Deus ex machina 아역 배우 시절 뮤직비디오에 자주 출연했다. 태연과 더원이 함께 부른 <별처럼>, 빅뱅의 멤버 태양의 솔로곡 <I'll be there>, 윤건의 <난 모르잖아요>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특유의 흰 피부와 단아한 외모에 뮤직비디오 특유의 샤방한 효과를 받으면 상승효과가 있는 듯. 비슷한 이유로 의류 모델로도 자주 발탁되었다.

 

박은빈 유승호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를 잘 한다고 한다. 프로필 중 특기 항목에 피아노를 적어놓은 걸 보면 범상치 않은 듯. 그리고 음원을 발매한 적이 있다. 프로포즈 대작전의 OST 중 <작은 사랑이야기> 한 곡을 불렀다. OST에 참여했다는데 의의를 두도록 하자.음치 구암 허준 촬영 당시 삼계탕 150인분을 선물한 바 있다. 본인이 먼저 소속사에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이런 훈훈한 선행을 해도 드라마가 인기가 없다 보니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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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최파타 드라마 쇼케이스' 코너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 주연 배우 박은빈, 김민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앞서 박은빈은 SBS '스토브리그'에서 국내 프로야구단 가운데 유일한 여성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연기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인기를 많이 받았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집에 있었다. 돌아다닐 기회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맡은 캐릭터는 '스토브리그'의 이세영 역과 180도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민재는 "박은빈은 작품을 워낙 많이 했다. 발성과 발음이 정말 좋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채워질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를 예고, 벌써부터 안방극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박은빈은 바이올린 전공한 늦깎이 음대생 4학년 채송아 역을 맡았다.

박은빈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eunbining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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