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멤버 원정 도박 MBC 뉴스데스크 보도 소식...

MBC '뉴스데스크'가 한류 아이돌 그룹의 멤버 두 명이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다는 소식입니다. 14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일본에 진출해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두 명이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며 "판돈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약 10년 전 일본에 진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아이돌 그룹으로, 일본 대충음악 차트인 오리콘 차트에서 수차례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의 한 카지노에 들러 '바카라' 도박을 했으며, 도박 횟수는 한 두차례에 불과하지만 판돈이 많게는 5천만 원대에 달한다고 합니다. 정말 큰 금액이네요...

 

특히 멤버 중 한 명은 필리핀 뿐만 아니라,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서도 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초 2명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입건, 도박 경위 등을 조사하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도박 목적으로 출국한 것은 아니며, 필리핀에 갔다가 우연히 도박을 하게 된 것"이라고 진술했음이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중 한 사람은 올해 초 유흥업소 종사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바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추가 원정 도박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중 한 명은 불법 온라인사이트에서도 도박을 한 사실이 확인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 둘은 가수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활발했다고 합니다. 소속사측은 " 모르는 얘기입니다. 그거는요. 저희 000 멤버 중 00, 00맞나요?저도 본인들에게 확인 좀 해봐야 될 거 같은데요." 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