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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임기홍 나이 인간수업 류대열 뮤지컬 문신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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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쿠로스 2020. 6. 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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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인간수업’의 섬세한 조폭 ‘류대열’ 역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임기홍이 ‘라디오스타’로 예능 첫 나들이에 나선다. 강렬한 악역의 이미지와는 달리 ‘포켓남’, ‘상 겁쟁이’, ‘짠돌이’ 등 각종 수식어를 섭렵하며 대활약을 펼쳤어요

라스 임기홍 나이 인간수업 류대열 뮤지컬 문신 결혼

10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주역 이종혁, 전수경, 홍지민, 임기홍이 출연하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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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홍은 2001년 데뷔해 뮤지컬 ‘김종욱 찾기’, ‘막돼먹은 영애씨’, ‘보디가드’, ‘그리스’,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여러 작품에서 경력을 쌓은 연기파 배우다. 최근 드라마 ‘인간수업’에서 조직폭력배 ‘류대열’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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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홍이 ‘인간수업’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놓아 관심을 집중시킨다. 먼저 최민수와의 격투 신 때문에 병원에 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의 격투 신은 실감 나는 액션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바. 명장면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사연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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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극 중 임기홍의 강렬한 비주얼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버섯 머리’ 헤어스타일에 문신으로 뒤덮인 몸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것. 그는 트레이드마크인 ‘버섯 머리’ 헤어스타일의 진실은 물론 노출증 걸린 사연까지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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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수업’ 속 강렬한 악역 이미지와는 달리 임기홍이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라디오스타’가 첫 예능 출연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어릴 적부터 왜소한 몸짓 탓에 눈치도 많이 보고 연애도 잘 못했다며 ‘포켓남’ 면모를 드러내기도. 이어 ‘상 겁쟁이’, ‘짠돌이’ 등 예능 맞춤 이미지를 선보여 ‘웃음 스틸러’로 거듭났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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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홍은 개그맨 시험에 응시했던 과거를 밝히며 특별한 개인기를 뽐낸다. 묵직한 가방을 들고 앞으로 나선 그는 올림픽 현장을 방불케 하는 완벽한 무대를 꾸몄고, 이를 본 스페셜 MC 양세찬은 “진짜 진심 인정한다!”라며 기립 박수를 보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통 아저씨’ 버금가는 유연성까지 자랑해 눈길을 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옷걸이를 통과시킬 수 있다는 것. 그러나 뜻밖의 강자 등장으로 전세가 역전돼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나 '인간수업' 속에서 미정(백주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로 공연계에서는 굵직한 경력을 자랑한다고. 당시 '인간수업'에서도 오지수를 위협하다가 결국 최민수과 함께 죽음에 이르는 충격적인 결말로 그의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다.

임기홍은 1975년 생으로 올해 나이 46세로 결혼해 슬하에 아내가 있다고. 2001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한 그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연극 무대를 통해 주로 활동해왔지만, 브라운관 활동도 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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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별순검 시즌2', '비밀의 숲', '무법 번호사', '빅 포레스트'에 출연했고, 이후 김진민 감독과 또 한번의 작업을 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나 이번 '인간수업'에서 온몸에 문신이 덮인 연기를 위해 12시간동안 헤나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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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진민PD는 본지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직접 임기홍 배우를 캐스팅 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임기홍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백주희 역시 '인간수업' 이후 KBS2 '그놈이 그놈이다'로 브라운관을 통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넷플릭스 '인간수업'은 현실적인 드라마였다.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고등학생 아이들의 혈투는 어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임기홍은 '인간수업'에서 독특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즐기면서 연기하는 임기홍은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배우 세계를 완성해가는 배우였다.

임기홍은 최근 OSEN과 '인간수업'과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임기홍은 '인간수업'에서 바나나 노래 클럽의 사장이자 미정의 남편 류대열 역할을 맡았다. 류대열은 토막살인을 거침없이 일삼을 정도로 악랄한 인물이지만 아내 미정에 대한 지고지순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인물이다.

임기홍은 악역에 대한 갈증 때문에 '인간수업'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임기홍은 "일단은 김진민 감독이 불러주셨고, 악인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라며 "너무 매력있는 악인이어서 기뻤고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출연한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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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홍이 연기한 류대열은 강렬한 악인이다. 무자비하면서도 가슴 속 깊숙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공포스러운 순간에도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 친근한 매력까지 가지고 있다. 임기홍은 "사랑에 있어서 지고지순한 사람이 살인을 할 수 있다는 반전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섬뜩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좋았다. 조직폭력배나 건달들도 예능프로그램 좋아하고 맛집을 찾아간다. 일상에서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고, 그런 반응들을 들을때마다 짜릿했다"라고 설명했다.

류대열을 살아 숨쉬게 만든 것은 함께 호흡을 맞춘 미정 역할의 백주희 였다. 두 사람은 '인간수업' 이전에도 함께 공연을 하면서 호흡을 맞췄다. 임기홍은 "백주희와는 파트너로 공연을 많이 했다. 그래서 티키타카가 아주 잘됐다. 내가 하나를 꺼내면 미정이 둘을 한다. 그래서 촬영을 하면서 자연스러운 애드리브가 많았다. 감독님이 그런 부분을 잘 살려주셨다"라고 털어놨다.

'인간수업'은 청소년들의 범죄를 다룬다는 것만으로도 논란을 불러 모았다. 임기홍은 "이제는 드라마에서 그려내야하는 소재라고 생각한다. 청소년 문제에 대해서 다 알면서 쉬쉬한다. 저는 '인간수업'을 보면서 어른들의 모습을 봤다. 이게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진지하게 설명했다.

배우가 될 것이라고 생각지 못한 임기홍은 즐기면서 살기 위해서 배우를 선택했다. 임기홍은 "전공이 배우쪽이 아니었다. 공부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즐기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뮤지컬을 시작했고, 오디션에 합격했다. 그렇게 시작했다. 즐기면서 연기한다. 역할이 재미있든 슬프든 사람들과 작업하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고백했다.

임기홍은 배우라는 직업을 정말 사랑했다. 임기홍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을 자주한다. 그것만으로 저는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하다. 그것만 생각하면 어려운 것은 없다. 연기는 늘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제가 연기하는 것을 보면 단점만 보인다. 그런 단점을 알게되면서 성장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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