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교수 나이, 학력, 남편 직업, 유영철 심리 연구
이름
이수정
출생
1964년 2월 19일 (56세)
종교
천주교 (세례명: 데레사)
학력
연세대학교 (심리학 / 학사)
연세대학교 (사회심리학 / 석사)
아이오와 대학교 (사회심리학 / 석사)
아이오와 대학교 (사회심리학 / 박사 수료)
연세대학교 (사회심리학 / 박사)
경력
샘 휴스턴 대학교 형사사법학부 교환교수
경기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한국여성심리학회 회장
한국심리학회 공공정책위원장
미국심리학회(APA) 정회원
미국범죄학회(ASC) 정회원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정책평가위원
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
검찰청 전문수사자문위원
법원행정처 전문심리위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미래통합당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
대한민국의 사회심리학자. 범죄심리학 전문가, 여성의당의 외부자문가 역을 맡은 페미니스트이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거의 매주 출연하여 무보수로 범죄심리학적 분석을 제공한다. 2018년 2월 27일자 MBC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서 "범죄심리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제도화를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 무보수로 출연했으나, 이를 최근 공개적으로 언급한 이후로는 방송국 측에서 상품권과 출연료를 비정기적으로 지불한다고 하였다.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및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대중 활동이 잦아지고 있는데, JTBC 잡스 출연분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범죄심리학에서 근본적인 원인 해결에는 법과 제도의 변화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이 같은 변화에는 국민의 관심이 필요한 까닭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육개장. 무서워하는 건 살인범도 그 어떤 흉악범도 아닌 어디로 뛸지 예측이 안되는 개구리라고 대화의 희열에서 밝힌 바 있다. 같은 방송에서 의외의 취미도 공개했는데, 집에서 트램펄린을 놓고 뛴다고. 방송에 자문으로 등장하는 모습은 냉철하지만, 실제로는 요즘 좋아하는 남자 배우 이야기 등 농담도 잘 하는 편이다.
방송활동
SBS 그것이 알고싶다와 궁금한 이야기 Y에 상당히 자주 출연한다.
CH CGV 무비 스토커 4회
O tvN 프리한 19 7회
O tvN 어쩌다 어른 130회
JTBC 비정상회담 114회 유투브링크
JTBC 말하는대로 10회
JTBC 잡스 7회
KBS2 대화의 희열 2 3회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영화프로파일
학술행적
최신 범죄심리학 - 1판, 2판, 3판, 4판
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영화 프로파일
말을 할 때 이제, 굉장히를 자주 말하는 버릇이 있다... 본인은 모르는지 굉장히 심한 반복 버릇인듯. 결혼 직후 공부
하려는 남편 따라 미국으로 갔다. 남편은 미국에서 로스쿨을 다니며 석박사를 땄고, 이수정 교수는 자녀를 낳은 이후에 육아도 하면서 본인 역시 집과 가까운 대학교 석박사를 따려고 했다. 그러나 박사과정 도중 갑작스럽게 딸아이가 폐렴에 걸려 한국으로 귀국했고, 아이가 쾌차한 이후에도 양가 부모님들 모두 몸이 편찮아지는 등 공부하러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는 것. 고민하던 차에 이수정 교수는 자신만이라도 몇 년간 미국으로 되돌아가 박사 과정을 마치려고 했으나, 남편은 "미국으로 가면 다시 돌아올 생각하지 마라."면서 결사반대한다. 당시에 남편은 대형 로펌에 들어간 상태였고 자녀들도 크고 있었다. 아이를 키울 엄마가 혼자 미국 간다고 하니 반대한 것. 결국 박사과정을 마치지 못해 국내에서 박사과정을 땄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이수정은 "여성의 경력단절의 한 예시가 나 자신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성평등 이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기도 한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경우 범행 원인을 조현병에 무게를 두어 분석했다. 이 문서를 참조할 것. 이 때문에 워마드 등 래디컬 페미니즘 진영에서 이 교수를 비판하기도 했다. 반면, 워마드가 홋줄 절단 사고로 순직한 고 최종근 하사를 조롱한 사건에 대해서는 “비틀어진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것. 너무나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최 하사에게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워마드를 비판하면서도, “혐오주의를 통해 여성들이 차별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해주려고 하는 취지도 있어서 단순히 명예훼손이라고만 볼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 있다”고 주장하여 의견을 드러냈다.
이수정 교수는 <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라는 책에서 한국형 범죄로 '묻지마 범죄, 가정폭력, 주취폭력'을 꼽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정폭력을 당해온 피학대여성의 정당방위가 성립한 판례가 단 한 건도 없는 문제를 거론하며, 가정폭력법 개선과 “반의사불벌죄”의 폐지를 주장한다. 정치인과 수사기관들조차 가정폭력을 소홀하게 다루는 것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자주 표한다. 범죄심리학을 계속 하게 된 이유도 이러한 가정폭력 문제 때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예원 변호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에서 2020년 영입하려고 했던 유명인사 중 한명이다. 고민 끝에 거절했다고 한다. 표창원 같은 케이스가 나오나 했지만, 라디오에서 밝혔듯이 정치인이 될 생각은 딱히 없는 듯 하나... 선거에 임박하여 정치권에 영입되지 않은 것과 별개로 방송에 전방위적으로 출연하고 있는 중이라 향후 행방이 주목된다.
여성의 당 외부 자문가이다.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무척 싫어하며, 팟캐스트에서 남성 감독의 비틀어진 에로티시즘을 지적하며 "난 이런 영화는 찍어선 안된다고 봐요"라며 비난했다. 또한 "번지점프를 하다도 본질은 그루밍 성폭력과 동반자살 강요"라고 팟캐스트에서 매우 비난했다. 다만 이것은 이수정 교수 본인의 사견일 뿐이기 때문에 굳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듯. 애초에 프로그램 자체가 해당 에피소드의 주제인 범죄혐의에 다소 끼워맞춰진듯한 영화도 꽤 있는편이고 이수정 교수는 영화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거나 제대로 된 평론을 내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 퇴근 후 귀가하면 업무와 관련된 모든 스위치를 내려놓고 동물 관련 영상을 보는 게 낙이라고 한다. 오직 동물 영상만 보는 이유는, "인간에게는 더 이상 희망이 없어서"라고.
2019년 10월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2019년 100인의 여성' 명단에 올랐다. BBC는 이 교수를 100인의 여성에 선정한 이유로 "한국에서 세간의 이목을 끈 다수의 살인사건 수사에 참여했고, 스토킹 방지법 마련에 힘쓰며 법체계 개선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N번방 사건과 관련하여, 국민 모두의 표현의 자유를 다소 제한하여 경찰 수사관이 함정수사를 동원해서라도 아동성범죄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였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조직범죄, 약물범죄, 아동성범죄의 특성을 고려해 함정수사를 대폭 인정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개인이 국가기관에게 사찰을 당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상황이 되더라도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신은 양보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다만 이는 공동체주의적인 발언으로 인권 문제와 직결되는 부분이라서 다소 논란이 있다.
박원순 성추행 피소 사건에서 "지자체 조직 안에서 성비위 사건 발생 시, 최종 결재권자가 시장이라는 매뉴얼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호소인"이라고 부르는 것도 부적절하며 "피해자"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년 7월 30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성폭력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여성 인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 특위에 참여하게 됐다”며 “특위 차원에서 당내 성폭력 교육을 우선적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통합당 특위에 합류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치할 생각은 전혀 없어 당은 중요하지 않다. 민주당이든 어떤 당이든 같은 도움을 제안했다면 응했을 것”이라며 “피해호소인이라는 단어도 성폭력이 정치이슈로 전개돼서 나온 요상한 단어”라고 지적했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출연해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과 함께 상식 문제를 풀면서 남다른 추리실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이날 이수정 교수가 BBC 선정 ‘2019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꼽힌 소감을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그녀는 “BBC 홈페이지에 사진과 이름이 올라갔다”며, “뭔가 (상패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었다”는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이수정 교수는 국내에 사이코패스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알린 장본인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과거 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책감이 없던 유영철의 심리를 연구한 그녀는 이후 ‘사이코패스’라는 학문적 용어를 발표했고 그것이 언론에 소개되었다는 것. 이에 멤버들은 “역시 엄청난 분”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한편 이수정 교수는 평소 사람 분석에 탁월하다고 밝히며 즉석에서 옥탑방 5남매 분석에 나선다. 특히 김용만에게는 “무조건 참고 동생들에게 공격을 많이 받아 샌드백 같다”고 분석한 뒤, “하지만 절대 끊어지지 않는다”는 촌철살인 묘사로 옥탑방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