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방송에서는 오승근이 '내 나이가 어때서'로 서막을 열었습니다. 2012년 7월 발표된 '내 나이가 어때서'에 대해 오승근은 데모곡을 받았을 때 적지 않게 망설였지만 아내인 故 김자옥이 강력히 추천해 발매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2014년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 애창곡’ 1위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오승근에 이어 설운도가 '마음이 울적해서'를, 김상희가 '울산 큰 애기'로 배턴을 이어받는다.
또한 우연이는 정재은의 '연락선'으로 무대에 선다. 2001년 데뷔해 무명 시절을 보냈던 우연이는 2005년 설운도에게서 받은 노래 '우연히'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습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구윤이 이성우의 '진또배기'를 부릅니다. '미스터트롯'에서 이찬원이 부르면서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탄 '진또배기'를 박구윤은 어떤 분위기로 소화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이어 문정선과 김상진이 각각 자신들의 노래인 '보리밭'과 '고향이 좋아'로 무대를 이어간다. 김상진은 1971년부터 1973년까지 3년 연속 MBC 10대 가수에 선정됐고, 당시 대표적인 히트곡이 '고향이 좋아'였습니다.
시원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모델 출신 가수 세진이는 유현주의 '여정'으로 무대를 장식합니다. 김성환과 정연순이 각각 '물방아 도는 내력'(원곡, 박재홍), '동반자'(원곡, 지다연)를 부르고, 2013년 전국노래자랑 동해시편 최우수상과 상반기결선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한 풍금은 이 날 '서산 갯마을'(원곡, 조미미)로 무대에 섭니다.
이 날 무대의 대미는 그룹 '바다새' 멤버였던 김성기가 현이와 덕이의 '뒤늦은 후회'를, 그리고 최진희가 '가버린 당신'으로 장식합니다.
한편, 이 날 출연자 중에서는 김상희가 78세로 가장 연장자고, 이어 김성환이 71세, 오승근과 문정선이 70세, 김상진, 정연순이 67세다. 최진희와 설운도가 각각 64세, 63세이고 김성기 56세, 우연이 53세, 세진이 41세다. 박구윤과 풍금이 39세로 가장 어린 출연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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