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명
붐
본명
이민호(李敏鎬, Lee Min-Ho)
출생
1982년 5월 10일 (38세)
강원도 영월군
신체
180cm, 67kg, O형
가족
부모님, 여동생
국적
대한민국
학력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고려사이버대학교 융합경영학과 (재학)
종교
무종교
데뷔
1997년 키 1집 앨범 'Key'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대한민국의 가수, MC. 붐은 예명이며, 본명은 이민호다. 초창기엔 까불대지만 그래도 능력 있다는 말을 들은 예능인이었다. 게다가 공익으로 간 연예인들이 줄줄이 비난을 받는 가운데 자발적으로 현역으로 입대했다. 하지만 오만 사건사고들이 터짐과 동시에 과거의 일부 안 좋았던 것들까지 재조명되면서 악순환이 계속해서 반복되었다. 결국 연예병사 논란과 도박 사건으로 치명타를 입고 출연정지를 먹은 뒤 잠시 자숙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방송을 시작으로 한동안은 케이블 방송과 종편 위주로 연예계 활동을 간간히나마 이어가고 있다가 놀토 이후로 다시금 알음알음 지상파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천 복사골가요제에서 아차상을 탄 것을 계기로 가수의 꿈을 키웠다. 그 때 부른 노래가 패닉의 달팽이였다고... 중3 때 혼성그룹 "키"로 데뷔했다. 이후 1999년과, 2001년 각각 뉴클리어, 레카의 멤버로 활동했으나 셋 다 쫄딱 망했다. 이후 그룹명을 '가요계의 열쇠가 되자'고 해서 '키'라고 했는데 자기네가 잠긴 채 사장님은 해외로 튀고, '핵폭탄급 반응을 일으키자'해서 뉴클리어라고 했는데 자기네들이 터지고, '가요계를 이끌어보자'해서 렉카라고 했는데 끌려갔다고 스스로 우스갯소리로 말했다. Key 2집 타이틀인 'Forever love'는 청각장애인인 신동엽의 친형을 모티브로 뮤비를 만들었다.
그러다 케이블 방송의 VJ로 활동, 지상파를 비롯한 100여 명이 넘는 취재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시 톱스타였던 김희선의 인터뷰를 당당히 따내어 유명세를 탔다. 이를 계기로 MBC의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에 리포터로 발탁되어 다시 지상파에 입성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후로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감초로 활약하며 활동반경을 넓혀갔다. 이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알리고자 마이크에 자신의 예명인 BOOM을 크게 새겨넣고 소개시 "붐이에요!"라는 자체 유행어를 제작,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존재감을 발휘해서 예능 속 이미지를 확실히 굳혔다.
과거 스스로 밀던 유행어로 "붐이에요!"와 "나인틴나이티나인!" 그리고 "뉴~ 규"가 있었다.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을 하고 논란이 되자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한 말이 "제가 좀 경솔했습니다"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었다. 동명이인인 배우와 하필이면 본명이 같은 탓에 붐이 구설수에 올랐을 경우(예를 들어 스친소 이윤열 출연 당시) 디시인사이드의 붐 갤러리와 이민호 갤러리(배우)가 동시에 털린다. 이경규의 규라인에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붐 자신도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강심장에서 '붐아카데미'라는 자신만의 라인을 구축했다.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신동 등이 대표적.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같이 많은 수의 방송들을 진행한 인연으로 이특과 예능 듀오로 알려져 있다. 입대 후에는 수제자 이특에게 '특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물려주었다.
2011년 8월 22일 전역했으며, 2011년 9월 1일, SBS 파워FM 붐의 영스트리트로 DJ 활동을 시작했고 청춘불패/시즌 2에도 나왔다. 다음해 7월 개코가 프로듀싱한 디지털 싱글 '놀게 냅둬'로 가수로 컴백했다. 아래에 언급된 일들이 생긴 뒤엔 상황이 달라졌지만 전역 후 첫 출연 당시엔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아니, 전역하기 전부터 이제 와서 보면 쓸데없이 그의 전역일 카운터까지 있었을 정도였다. 예능 입지를 확실히 정착시킨 상태에서 자리를 비워서 입대 후 그의 공백이 생각보다 컸기 때문에 누구도 그의 성공을 의심하지 않았다. 게다가 '군에서 예능 아이템을 400개 이상 생각해 왔다.'로 개념 있는 군인 이미지까지 구축했다. 군대 다녀오더니 남성스러워졌고 멋져진 거 같다는 반응도 있었을 정도.
참고로 안양예고 출신이며, 가수 비와 고교 동창에 세븐은 이 둘의 2년 후배다. 당시 이미 연예인으로 데뷔한 상태였던 붐은 그들을 우습게 봤다고... 그리고 2013년, 저 세 명의 안양예고 동문들은 나란히 군 관련 구설수에 휘말렸다. 그나마 기반이 탄탄했는데다 월드 스타이기까지 하였던 비는 복귀 후 여론이 나쁘지 않은 편에 속하지만, 붐과 세븐의 경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건
모 사이트에서 누군가 붐이 방송출연 금지조치가 내려졌단 기사를 캡처해 왔고, 그 글은 현재 역대 게시글 랭킹 20위에 들어 있으니 그의 이미지가 나빴던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래의 차고 넘치는 사건사고들로 인해 그가 그 이전부터 엄청나게 까였음과 동시에 과거부터 엄청난 비호감이었다는 걸 잘 알 수가 있다.
일명 '제가 경솔했습니다' 멘트를 만들어낸 사건이 있다. 바로 준코 사건.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일본인 패널 준코와 사귄 적이 있다는 발언을 했다가 당사자인 준코가 미니홈피에 "당신이랑 사귄 적이 없는데요." 라고 딱 잘라 말해 완전 새가 되기도 했다. 이에 붐은 "그녀의 입장을 생각했어야 하는데 이름을 공개해 미안하다"며 사귄건 맞다는 식의 인터뷰를 했는데, 다시 준코가 미니홈피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한강에 가서 소리치거나 술자리서 안주거리로 떠들라"며 연애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재표명했다. 덕분에 라디오 스타에선 연신 '준코! 준코!' 를 외치며 놀려대는 김구라와 신정환에게 관광타고 착잡한 표정으로 '제가 경솔했습니다' 라는 말을 되뇌일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준코 사건은 이때 개그 소재로 쓰이며 오히려 이미지 세탁에 도움을 준 편. 양 측 주장이 확연히 엇갈리는 상태로 정확한 진실을 알 방법은 없지만, 붐은 그 정도의 사이라면 사귄거라고 생각했는데 준코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 수 있다.
고정 패널로 활약하고 있었던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줄여서 스친소)'에서 이윤열을 험하게 다룬 것으로 다시금 화를 자초했다. 이혁재의 친구로 나온 이윤열에게 '16강에서 탈락한다'는 농담을 던진 것. 이혁재가 이윤열이 16만 명 넘는 팬클럽도 지닐 정도라고 하자 바로 '8강 진출 축하드린다'고 즉시 말을 바꾸었다. 어느 쪽이건 개그성 발언이었으나 다음주 벌어진 로스트사가 MSL 2009 8강전 이윤열은 허영무에게 접전 끝에 석패했다. 이 외에도 "연봉이 4억인데 PC방비만 3억", "30년 전에 유행하던 춤을 추고 있어요!" 같은 막말까지 했다. 그 때문에 스갤은 폭발했고 붐은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있어서 공공의 적이 되었다. 팬들 입장으로선 한국에선 일반인도 프로게이머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비하하는 그릇된 편견이 존재해서 민감한 마당에 쇼프로에서 대놓고 바보 취급까지 당하니 팬들은 제대로 폭발한 것. 다만, 원래 쇼 자체가 10대들 대상의 개그 코드가 주로 나오는 프로그램이었다는 점에서는 참작의 여지가 있다. 게시판 도배라는 바르지 못한 행위로 항의의 뜻을 나타냈다는 점에서도 역시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있어 아쉬운 대목이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오히려 스타크래프트 팬덤에 대한 반감을 불러온 측면이 있다.
이후 스친소 측은 이에 대한 공식 사과를 홈페이지에 올렸고 당사자인 이윤열은 이에 대해 문제 삼을 생각 없다며 공식 의사를 밝혔으나 결국 해당 프로그램은 이 일로 인해 시청률이 폭락하여 얼마 뒤 종영되었다.
군 문제 다음으로 가장 큰 논란이 된 사건으로, 다른 일들이야 대충 해프닝으로 넘어간다 쳐도 이 건은 도박사건과 더불어서 정말 빼도 박도 못하는 범죄에 해당하는 막장 사건이다. "무명 시절 때, 의도적으로 전진의 헤어스타일과 옷을 입고 다니며 전진의 춤을 추고 사인까지 하는 등의 행태를 보이고, 나이트클럽에서 전진의 행세를 하며 여자를 꼬시고 나이트나 클럽의 VIP로 대접까지 받은 적은 물론, 밥집에서도 전진 앞으로 달아놓으라는 식으로 먹튀, 여자들과의 원나잇은 물론 전진의 팬이었던 미성년자 여성과 원나잇까지 했다"라는 루머가 있었다. 그런데, 애초에 이 루머가 생긴 경위가 좀 특이하다. "전진을 나이트에서 만났다. 정말 재수 없더라" 하는 글이 온라인 상에 올라왔었는데 문제는 그 여자가 클럽에서 놀았다는 시간이 신화의 스케줄이 있어서 절대로 전진이 나이트로 가서 놀 수가 없는 상황이었단 거다. 사실 그 때 당시 신화는 사생팬이 넘쳐나는지라 사실상 모든 행적이 팬들에게 감시되고 있었다. 즉 이 말은 작성자가 지어낸 얘기거나 누군가가 사칭을 했다는 소리다.
이 이야기는 오프를 뛰는 신화창조들 사이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거론되고 있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루머에 지나지 않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서 "설마 전진이랑 붐과 약간 닮기는 했어도 목소리도 다르고 한데 속을 리가?"라면서 실드를 치는 사람도 상당했다. 일반인들도 거기에 의견을 맞춰서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소란을 일축했고, 그 사건은 루머인 것으로 사람들에게 퍼져나갔다. 적어도 붐 제놈이 <스친소>에서 바보같이 자랑스럽게 떠벌리기 전까지는... 이후, 이 사건이 진짜인 게 자신의 입으로 확인이 되면서 신화의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열라게 까인 바가 있다. 참고로, 자기가 직접 이야기 하기전에 한 연예계 관련 기자가 냄새를 맡고 취재를 시작했으나 전진이 "다 지난 일이고 좋은 동생이니까 그냥 덮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서 기자 본인도 당사자가 저러니 취재할 수가 없었다고.. 신화창조들 중에서도 코스프레하는 붐을 본 사람이 있던 것이다. 물론 전진의 얼굴을 알고 있었기에 별로 문제 자체야 없었지만, 정작 모르는 사람들은...
안 그래도 당시 전진은 여러가지 악재들로 인하여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고, 심지어 자살시도까지 했을 정도로 상당히 피폐해진 상태였는데 여기에 말도 안 되는 루머까지 더해지면서 스트레스를 상당히 많이 받은 상태였다. 붐의 사칭 사실이 밝혀지기 전부터 전진이 "나는 나이트에 가지도 않았는데 지금 나이트에 있냐고 여기저기서 문자가 왔다" 등 사칭에 대한 괴로움을 토로한 적이 있었고, 이 때문에 신화창조들은 더더욱 붐이라면 치를 떨고 있다. 결국 이로 인해 사실상 신화팬들 사이에서 이 일로 인하여 그는 평생까임권 획득+금지어 취급을 당한다. 이후 붐이 출연하는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 신화의 노래가 출제되는 바람에 유난히 관련 클립 영상에서 붐을 향한 악플들이 빗발쳤다.
2009년 10월 29일 현역으로 입대하여 국방부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에서 근무. 보통 국방홍보지원대는 일등병선 이상에서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붐처럼 훈련소 퇴소하자마자 바로 배치받는 것은 특이한 경우다. 게다가 배치받자마자 바로 위문열차 MC로 깜짝 발탁되었다. 같은 해 12월 30일,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는데 이미 입대한 상황에서 직접 수상하러 나왔다. 자대배치 받은 지 불과 12일 만의 외출이었다. 아무리 연예병사라지만 정말 특이한 케이스. 물론 혼자 나온 건 아니고 중대장도 함께 따라왔지만. 게다가 150일이나 휴가를 나왔다는 게 전역 후에 알려지면서 진짜 누군가가 뒤를 봐주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군복무 시절 별명은 '개념없는 붐'을 줄여 개붐. 당시 병장이던 양세형이 전역 후 밝힌 이야기로 강심장에서 폭로했다.
심지어는 결국 이런 말까지 들었다.
국방부에 의하면 그는 복무기간 중 무려 150일의 휴가를 받았다고 한다. 보통의 육군 현역들은 정기휴가에 포상을 몇 개 받아도 21개월의 복무기간 동안 총 50일도 나가기가 힘들며, 심지어 휴가 많이 나가기로 유명한 공군에서조차 150일대 휴가를 나가려면 온갖 방법으로 몸을 비틀면서 가점 등등을 받는 노고를 거쳐야지 외박까지 포함시켜 정말 간신히 채울수 있는 일수인데, 그는 여러가지 특혜를 받으며 근무하는 연예병사인데 휴가까지 3배 정도나 더 받았다. 630일 동안 군복무를 하면 약 90주인데, 휴가를 길게 써서 공휴일이나 주말에 나간 것을 포함해도 평일 중 최소 하루 이상은 휴가로 보냈다는 소리. 즉, 21개월의 복무 기간동안 평균적으로 일주일 중 3~4일만, 그것도 연예병사로 근무를 한 셈이 된다. 이로 인해 현역 까방권을 확실히 날려버렸다.
복무 중인 현역들이 여친에게 휴가 일수를 속여서 바람을 핀다는 문제성 발언을 해서 또 한 번 까였다. 게다가 2013년 6월, 이후 연예병사의 치부가 드러나는 과정에서 그때의 논란들도 재조명되어 남자들, 특히 군필자들에게는 비호감이란 비호감을 싹 쓸어담았다. 대한민국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예비역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건빵을 부숴 우유에 말아먹는, 통칭 건플레이크를 해피투게더 - 야간매점에 나와 본인 예명을 갖다 붙여 본인 입으로 붐플레이크라고 소개해 많은 질타를 받았다.
다 떠나서 그냥 자신이 처음 먹어본 경험을 이야기하고 건플레이크라고 소개했다면 욕먹을 일이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수많은 현역, 예비역들의 애환이 깃든 고유명사화 된 음식에 뻔뻔하게 본인예명을 붙여 지상파 프로그램에 나와 본인이 개발한 음식인 마냥 소개한것도 모자라 일반병사들과 평등하게 복무한것도 아닌 연예병사로 복무하면서 휴가까지 150일이나 받은 인간이 군생활이 힘들었다고까지 해서 예비역들의 분노게이지를 급격하게 올려놨다. 군대에서 삼겹살을 먹었더니 맛있어서 붐겹살, 김치에 밥을 볶아먹었더니 맛있어서 붐치볶음밥이라고 명명하는거랑 뭐가 다르냐며 대부분의 현역, 예비역들은 분통이 터진다는 의견이 대다수. 3번째 화장실 칸에 가봐라에서 어그로 폭발. 사실 그 전에도 붐은 전역 후 강심장에 출연해 엄청 많은 패널들을 뒤에 두고 군생활 관련 썰을 혼자 40분이나 잡아먹으면서 털어대다가 노주현에게 일침을 먹기도 했다.150일 휴가나온 붐, 군대 혼자만 갔다왔어?
2013년 11월에 이수근, 탁재훈, 토니 안, 앤디, 양세형 등에 이어 붐도 11일 불법도박 혐의로 소환당했다. 가뜩이나 잦은 사건사고 및 군대 문제로 이미지가 원래부터 안 좋았던 마당에 맞대기 도박 혐의까지 밝혀지면서 그런지 넷상은 일제히 위 아 더 월드. 현재 소속사 측에서는 결국 검찰 조사 받은 걸 인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것에 상관없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뜻을 밝혔다. 11월 14일 약식기소되었는데 군 복무 중에 불법도박을 했고 대포통장까지 사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더욱 더 까였다. 결국 DJ를 맡고 있던 라디오 프로그램인 영스트리트에서도 퇴출되었으며, 스타킹에서도 대부분의 장면들이 최대한 편집되고 목소리만 나갔다.
28일 법원 판결에 의해 500만원 벌금형이 내려졌으며, MBC에서 출연정지를 받았다.
2014년 10월, 복귀 계획이 있다는 기사가 떴다. 연예 오락채널 E채널의 용감한 작가들의 녹화를 했다. 기사. 그리고 2014년 10월 30일 결국 방송에 나와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기사. 같은 방송의 11월 6일 방영분에선 이승훈 PD와 김준호를 찾아가 회초리를 맞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그 후 게스트로 출연했던 용감한 작가들의 고정 MC가 됐고, 기사. 케이블 방송에 이어 지상파에서도 2015년 1월 2일 복귀했다.
MBC every1 천생연분 리턴즈 MC로 MBC에도 복귀했다. 2015년 4월 9일 부로 지상파인 MBC로 천생연분 리턴즈가 잠시 옮겨졌으며 4월 말에 다시 MBC every1으로 돌아갔지만, 시청률 부진으로 1달 만에 종영되었다.
2015년 12월 20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영분에서 복면가수의 정체를 추측하면서 김정민이 그에 대해 언급했는데, 사진, 영상 자료가 필터링 없이 멀쩡히 나온 것으로 보아 출연금지가 해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 7월 10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흑백논리 체스맨이라는 가명으로 나와서 듀엣 파트너인 장기알과 얼굴들과 패닉의 달팽이를 부른 뒤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다. 몇 번 추리 시간에 다른 많은 패널들에 의해 그가 언급되었으며, 그 와중에 김구라는 저렇게 노래 못 한다고 디스했는데, 의외의 가창력을 보여주자 김구라만 뻘쭘해졌다. 사실 그뿐만 아니라 연예인 판정단 대부분이 아이돌이나 젊은 뮤지컬 배우로 추측했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들은 다 멘붕했다. 이와는 별개로 그가 나온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왜 나왔냐고 분기탱천했으며, 거기에다 PD들까지 이런 놈을 섭외했다는 이유로 같이 까였다.
복귀 이후에 라디오 진행도 다시 하고 있는데, 러브FM에서 2016년부터 2017년 3월 중순까진 붐의 드라이빙 클럽을 진행했다가 2017년 3월 20일 부로 붐붐파워로 파워FM에 복귀했다. 의외로 라디오에선 복귀 이후에 논란이 없고 청취자들에게 붐을 응원하는 문자들이 오는 걸 보면 라디오에선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2017년 3월 4째 주부터 러브FM에서 파워FM으로 신분상승 옮겨왔다. 자타공인 라디오 청취율 1위 두시탈출 컬투쇼 다음이기 때문에 청취율에도 많은 영향이 있을 듯 하다. 김창열은 태어났던 곳으로 돌아간다고 스스로 위안하고 있다. 다만, 몇몇 청취자의 경우 붐붐파워가 너무 열정적이고 거슬리고 시끄럽다는 이유로 적응하지 못하고 러브FM으로 이사한 올드스쿨로 온 청취자들도 있다. 그래도 인기는 좋아서인지 가끔 실시간 검색어에 붐붐파워가 뜬다. 왜냐면 검색해야 맞출 수 있는 퀴즈코너가 있기 때문에...
7월 30일에는 미우새에 나왔는데, 정확히는 고정 중 하나인 토니안이 붐한테 찾아간 것. 토니 안이 미스코리아 MC를 맡게 되어서 붐한테 찾아가 붐이 토니 안한테 조언을 한 거다. 그리고 내기를 하려고 하다가 토니 안이 거절... 이를 보던 신동엽도 무슨 내기를 하겠다고 얘기했다. 이후에도 토니안과의 친분으로 미운 우리 새끼에 간간히 출연 중이다. 이후 놀라운 토요일의 도레미 마켓에서 문제 출제자로 고정 출연한다. 여전히 각종 커뮤니티에선 붐 떡밥이 풀리면 싫다는 의견이 거의 대부분이다. 특히 남초 사이트에서는 군생활과 연루된 밉상짓으로 더욱더 반감이 심하다.
그의 예능감이 아직까지도 어느 정도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증거기도 하지만, 욕을 그렇게도 먹고 묻힌 이후로도 다시 도전하는 그 근성도 참 대단하다는 의견도 보인다. 돈이 얼만데... 아니면 소속사의 의견일 수도... 이 영향인지 2019년 7월 17일부터 tvN에서 방영하는 뭐든지 프렌즈에서 메인MC(컨셉상의 명칭은 마트 점장)를 맡았다.
2019년부터는 사실상 전성기를 맞은 상태다. 안 그래도 각종 케이블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었는데, 내일은 트롯 시리즈의 연이은 흥행으로 여러 방송국에서 트롯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붐도 이런 류의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는 일이 많아졌고, 활동 영역도 지상파까지 확장되었다. 하지만 붐 자체를 보기 싫어하는 사람들[23]은 어느 채널을 돌려도 붐이 나오니 가뜩이나 볼 게 없어진 마당에 더 볼 게 없다고 불평하는 중이다. 한편으로는 이병헌처럼 실력으로 구설수를 덮어버렸다고도 볼 수 있는데, 붐이 들어간 자리에 누구를 대신 넣으면 저 정도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대체할 사람도 마땅히 없는 게 사실이기도 하고, 미스-미스터 트롯을 보는 주 시청층에게는 위에 논란들에 크게 관심이 없고 서브진행과 텐션을 올려주는 역할을 맡아주니 더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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