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브라이트입니다.
스포일러 및 결말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장르 : 판타지, 범죄, 스릴러, 액션
감독 : 데이비드 에이어
출연진 : 윌 스미스, 조엘 에저턴, 누미 라파스, 루시 프라이
러닝 타임 : 117분
[오크 ]
배경은 2천년전 어둠의 군주 편을 들어 다른 종족들의 공공의 적이 되었으며 그것이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사회 밑바닥 하류층으로서 무시받고 있습니다. 출세도 막혀 오크 출신 경찰이라고는 '자코비' 뿐이다. 과거 노예 시절 흑인을 연상케하는 종족으로 무슨 일이 생길때마다 길거리에서 경찰들에게 무자비하게 두들겨 맞는다. 인간과 오크의 혼혈족도 있는데 외모는 오크와 다를바 없어보이지만 툭 튀어나온 어금니가 특징입니다.
강한 근력을 가졌지만 움직임이 둔하며 키가 작다는 설정으로 보입니다만, 영화속에서 '윌 스미스' 보다 커보이는 오크들이 간혹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크 출신 농구선수는 없고 대신 풋볼 선수 수비수의 과반수가 오크라고 합니다.
[엘프]
대부분의 판타지물에서 볼수 있듯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의 상류층을 차지 하고 있으며 럭셔리한 엘프들이 모여사는 '엘프 지구'와 여러 고급 엘프 전용 상점들도 나옵니다. 인부 직업군을 가진 엘프는 찾아볼 수 없으며 다만 머릿수의 대부분이 인간으로 보이는 이 세계에서 대통령같은 사회 지도층도 엘프인지는 불분명합니다. 작품속에서는 '어둠의 군주'가 엘프 출신으로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가볍고 민첩한 몸놀림이 특징입니다. 변절 엘프족인 인페르니 요원들은 인간을 상대로 일당백 전투력을 보여주는데요, 몸이 민첩한건 물론이고 근력에서도 인간과 비교해도 뒤떨어져보이지 않습니다.
[인간 ]
말그대로 그냥 인간입니다. 작품속 현실의 역사 자체는 그대로 진행되었는지 히스패닉 경찰관이 알라모 전투를 언급하기도 하죠. 흑인과 히스패닉등 다양한 인종이 등장하는데 일단 인종차별은 영화에서 보이진 않구요. 애초에 오크와 인간사이의 종족갈등이 현실의 인종갈등을 대체한 상황이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요정]
나비정도의 작은 몸짓을 가졌으며 정원을 더럽히는 정도의 해충으로 묘사되는데요, 요정 퇴치 서비스도 존재하는걸로 보여지며, 이로인해 오크보다도 평판이 좋지 못합니다.
[켄타우로스 ]
작품속에선 폭동진압장비를 입은 경찰관으로 아주 잠깐 등장합니다.
[드래곤 ]
배경에서 하늘을 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지성을 가진 종족인지는 확인된 바 없음.
[드워프]
언급만 되며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습니다.
[브라이트]
마법 적성자입니다. 마법봉을 만져도 죽지 않으며, 수련을 통해 마법봉의 힘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현재 알려진 브라이트는 거의 대부분 엘프족이며, 인간들 중에도 브라이트는 있지만 극소수로 나타납니다. 인간이 브라이트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은 마법봉을 만져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대중들 사이에도 브라이트라는 존재 자체에 대한 것은 알려져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마법봉 ]
마법의 힘이 깃든 봉입니다. 일반적으로 묘사되는 나무 지팡이가 아니라, 약간 길쭉하게 생겼으며 빛이 납니다. 확인된 바는 없지만 소문으론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만능의 도구라고 알려져 있어요. 오직 브라이트들만 만질 수 있으며 브라이트가 아닌자가 직접 만지면 마력이 폭발하면서 죽게 됩니다. 브라이트라고 해도 고도의 훈련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위력이나 규모가 달라지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초급 훈련생들인 티카의 경우 자신을 죽이려고 온 암살자를 해괴한 오브제처럼 변형시키는 건 가능하지만, 총에 맞아 벼랑으로 떨어진 자코비의 상처를 치료하는 건 불가능한지 서서히 죽어가기 시작합니다.
쉴드 오브 라이트 구성원인 노숙자의 말에 따르면 마법봉 3개가 있으면 어둠의 군주를 부활시킬 수 있다고 나옵니다.
쉴드 오브 라이트
대략 2천년쯤 전부터 내려오는 비밀 결사대입니다. 현대에는 테러리스트로 묘사되고 있지만, 사실은 어둠의 군주 부활에 대비하여 마력에 대한 정보를 보존해온 집단입니다.
인페르니
어둠의 군주를 부활시키려는 변절 엘프입니다.
지라크
2천년 전 9개 종족을 규합해 어둠의 군주를 물리친 영웅들이며 자코비처럼 인간과 오크의 혼혈입니다.
수 천년전, 어둠의 군주를 물리친 9명의 종족들은 상호공존하며 발전해오면서, 현재까지 거슬러 온다. 그 중에서 오크들은 어둠의 군주 편에 선 것으로 인하여, 심한 차별대우를 받게된다.
LA의 경찰 데릴 워드(윌 스미스)는 빈민촌에 살면서, 맞벌이하는 부인과 항상 할머니 집에 맡겨야하는 딸을 둔 가장이다. 그런 그에게 오크족인 파트너 닉 자코비(조엘 에저튼)가 배정되고, 썩 내키지 않지만, 둘은 같이 활동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워드는 오크의 총격으로 죽을 뻔한 위기에 처하고, 자코비는 그 오크를 놓쳐버린다. 상처를 치료 뒤 돌아오면서 자코비랑 말 다툼을 한다. 워드는 동료 경찰들의 자코비를 무시하는 차별 발언에 맞서지만, 여전히 자코비를 둉료로 인정해주진 않는다. 자신에게 총질 한 오크를 찾기위해 마을을 돌아다니던 중, 마법과 관련된 비밀결사대 '쉴드 오브 라이트' 의 일원인 노숙자를 체포하게 된다. 노숙자는 FBI의 심문을 받아서, 인페르니가 마법봉을 찾고 있다는 것과 마법봉을 사용할 수 있는 브라이트의 존재에 대해서 털어놓는다.
돌아오면서 자코비에게 노숙자는 예언을 전달하지만, 자코비는 흘려듣는다. 이후 워드는 노숙자의 토사물을 세차하던들 내사과에서 자코비가 일부러 자신을 총격한 오크를 놓쳤다는 증거를 듣게 되고, 자코비에게 그 사건의 진실을 털어놓게 만들어, 녹음 후에 찌르려고 한다. 그에게 이야기를 듣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둘은, 총격전을 벌이면서 쉴드 오브 라이트의 기지에 진입한다. 그곳에는 마력으로 죽은 쉴드 오브 라이트 일원들과 엘프가 있었고, 마법 무기인 '마법봉'과 엘프 티카(루시 프라이)가 있었다. 지원을 요청한 워드는 동료 경찰들에게 상황을 야기하는데, 동료 경찰들은 마법봉의 힘을 탐낸다. 이 과정에서 자코비를 죽이고 협조하라고 워드를 협박한다. 티카와 엘프언어로 대화중인 자코비에게 다가가, 자신을 쏜 오크를 놓친 이유를 알게되고, 워드는 자신을 협박하던 동료 경찰들을 사살해버린다. 이 과정을 지켜본 동네 푸에트리코 갱 '알타미라' 이들도 마법봉을 가질려고 한다.
갱단의 보스가 포위하여 협박하는 순간, 어둠군주에 충성하는 변절 엘프족 집단 '인페르니'가 나타나서 알타미라를 순식간에 제압하고, 주인공 일행을 뒤쫓는다. 쉴드 오브 라이트 노숙자를 조사하던 FBI는 상황을 파악하고, 이들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청렴경찰 로드리게즈(제이 헤르난데즈)를 불러서, 자신의 상황을 FBI에 설명하고 경찰을 쏜 것에 대한 정당방위를 주장하던 중 뒤따라온 인페르니에게 또 다시 쫓기다 간신히 살아남는다. 오크 클럽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린 것에 앙심을 품은 오크 갱이 그들을 잡아가고, 그들에게 마법봉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마구잡이로 두들겨 팬다. 마지막까지 입을 열지 않자, 오크 리더가 자신의 아들을 시켜서 자코비를 쏘라고 하지만, 아들은 자신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라며 거부하고, 오크 리더는 결국 자신의 손으로 자코비를 살해한다.
희생하는 자코비를 보고 티카가 마법봉을 사용하여 자코비를 부활시킨다. 닉이 부활하는 것을 본 오크 갱은 그들을 예언이 이뤄졌다며 경배하며 물러나고, 이 과정에서 티카는 인페르니들의 목적과 자신이 브라이트임을 밝히지만 마법을 사용하여 몸이 망가져버렸다. 티카를 구하기 위해 쉴드 오브 라이트 기지로 돌아가지만, 거기서 잠복중이던 인페르니에게 공격을 당하고, 모두를 물리치고 티카를 회복하는 성소에 올려놓으나, 다시 부활한 인페르니 리더 레일라(누미 라파스)가 둘을 쓰러뜨리고, 티카를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자코비가 총을 쏴서 레일라가 들고 있는 마법봉을 놓치고, 데릴 앞에 떨어지는데, 데릴은 마법봉을 잡고, 티카가 마지막에 주문을 알려주면서, 레일라를 제압하고 티카는 사라지게 된다. 불타는 기지에서 자코비가 워드를 구출해내고, 오크 갱은 그들을 보고 혈맹의 맹세를 하고, 사건은 마무리가 된다. 모든 것을 다 거침없이 설명하는 자코비 대신 데릴이 연방 수사관이 원하는 적당한 이야기를 정리해서 보고하고, 그 둘은 표창을 받게 되고, 그들이 죽인 부패 경찰들은 사건해결중 순직된 것으로 처리 된다. 티카가 수상식에 지나가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세계관 설정은 괜찮지만 지루한 반면 시간때우기로는 무난함.
[2018영화]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리뷰 (0) | 2020.05.16 |
---|---|
넷플릭스 추천 -영화 루시 리뷰 (2) | 2020.05.15 |
넷플릭스 추천 - 언더워터 리뷰 (0) | 2020.05.14 |
넷플릭스 추천 - 복수는 나의것 리뷰 (0) | 2020.05.14 |
영화 차이나타운 - 리뷰 (1) | 2020.05.1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