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이말년 소속사와 갈등, 그의 나이 아내 딸

예명

이말년(李末年), 침착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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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83년 12월 5일 (36세)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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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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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경주 이씨 익재공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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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79cm, 83kg, 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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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고잔초등학교

성포중학교

안산동산고등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시각디자인과 /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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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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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만화가, 스트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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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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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부모님

배우자 김나영(1982년생)

딸 이소영(2012년생)

동생 이세화

매제 윤신영

외이종숙 박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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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만화가

2009년 1월 말엽 ~ (프로)

스트

리머

2014년 ~ 2015년 9월 (프리랜서)

2015년 9월 ~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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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샌드박스

침착맨 이말년 소속사와 갈등, 그의 나이 아내 딸

대한민국의 만화가, 웹툰 작가, 트위치 스트리머. 2020년 기준 만화 활동을 쉬고 있으며 트위치 스트리머로서 주력을 다하고 있다. 이말년이란 필명은 항상 말년병장처럼 살고 싶은 마음에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상병이 되어서도 소대 전체 막내였다'고 알려져 있지만 나이스게임TV 킬링캠프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단순한 만화적 설정일 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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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태어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익산시로 이주하였고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도 안산시로 이주하여 살았다. 고잔초등학교, 성포중학교, 안산동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만화 동아리에 들어오려다 특유의 그림체 때문에 잘렸다는 이야기가 학생들 사이에서 전승되고 있는, 동산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전설로 통하는 인물. 2014년 교지에서 인터뷰한 적도 있다. 명사특강 때 명사로 부르려 했으나, 선생님들에게 영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는지 섭외 도중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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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이 고등학교를 다니던 1990년대 말~2000년대 초에는, 일부 평준화지역[22]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이 비평준화 지역이어서 일산의 백석고, 분당의 서현고, 전통의 강호 부천고와 안양고, 과천고 등 도내 곳곳에 웬만한 특목고를 찜 쪄먹는 실력의 학교들이 즐비했다. 이말년이 입학한 동산고등학교는 2020년대에도 안산에서 제일 가는 명문고이지만 1990년대 후반에도 안산에서 제일가는 명문고였다. 평균적으로 중학교 때 반에서 3등 안에 들어야 입학이 가능했다. 몇 년간 서울시 노원구 그랑빌아파트에 살았으며, 방송하는 작업실도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했으나 2015년 9월말 작업실은 정리했다. 이후 2019년 5월에 작업실 겸 방송 스튜디오를 새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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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심에 나온 건지 모르지만 안산시 관련된 드립을 종종 치는 편. 예를 들어 '외길삼겹살 고잔점' 따위의 것들. 마치 메가쑈킹 만화의 '도영XX'처럼 '외길'과 안산 드립은 이말년의 특징적인 작명법이다. 덤으로 이말년이 쓰는 외길대학의 캐치프레이즈는 '나를 알아주는 대학 외길대학'인데 이건 안산1대학(현 안산대학교)의 광고 문구에서 따온 것이다. 그는 안산을 표현하길 매연이 아름다운 도시라고. 작중 가끔 출연하는 스포츠 선수들은 백이면 백 '안산 매연스'라는 팀의 소속으로 등장한다. 당연한 것이 반월공단과 시화공단이 자리잡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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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웹툰 작가 중에서도 톱클래스의 인지도를 자랑하며, 야후! 카툰세상을 이말년씨리즈 하나로 먹여살렸던 경력이 있다. 이말년씨리즈 하나를 보기 위해 평소엔 접속할 일 없는 야후!에 접속하는가 하면, 댓글을 달기 위해 쓰지도 않았던 야후 계정으로 로그인했다는 독자들까지 있을 정도. 참고로 그 당시 야후 카툰세상이 얼마나 암울했냐 하면 야반도주도 하고 그림만 좋은 쓰레기 만화도 있고 악플채집기도 있었다. 게다가 빈칸도 엄청 많아 넣을 만화가 없어서 그 자리에 소설을 박아 넣어서 야후 소설 세상이라는 멸칭을 듣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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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는데 역시나 네이버 웹툰 측에서 가만 내버려두지 않고 그의 연재 지분 50%를 낚아채더니만, 2010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야후 연재를 종료하며 명실상부한 네이버 전속 작가가 됐다. 야후 웹툰이 망한 원인 중 하나가 이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이말년이나 기안이 회고하기에는 야후에서 돈을 벌었을 때는 월 50만원~60만원 주던 수준이었고, 다른 경력 있는 작가들도 다 고만고만한 수준에서 돈을 주었다. 사실 이렇게 푸대접을 해준 것을 감안하면 망하지 않는게 이상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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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캠프에서 그림을 못 그려서 홍익대학교 미대가 아닌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시각디자인학과를 갔다고 밝혔는데, 그나마도 수능 점수로 메꿔서 간 거라고 한다. 학과 수석 입학이라 3년 장학금을 보장받았지만, 막상 가고보니 그림 그리는 걸 배우는 시간은 얼마 안되고 이론공부만 시키니 흥미가 없어져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고 재수나 편입을 하자니 3년 장학금이 아까워서 꾸역꾸역 다니기로 했으나, 결국 최저학점 기준에 미달되어 장학금은 3학기밖에 못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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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시절엔 디시인사이드에서 만화를 연재했으며, 메이저로 진출한 이후로도 디씨에서 끊임없이 활동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네임드 고정닉이다. 카툰연재 갤러리에서 만화를 올리던 카연갤러였기에 이말년의 만화에선 디씨 관련 패러디가 상당수 등장해 디시인이라면 웃으면서 볼 수 있다. 고전게임 갤러리, 만화 갤러리에서도 가끔 출몰하며, 웹툰 갤러리에도 자주 이런저런 글들을 남긴다. 제갈공명전에선 삼국지 갤러리 쪽 패러디도 다수 존재했다.[29] 그밖에 히오스 갤러리에도 출몰하고 하여간 자신의 관심사의 갤러리는 다 쓰는, 모범적인 디시인. 그러다보니 확실히 랜선 이슈와 유행어를 가장 최신으로 받아들이고 또 잘 써먹는다. 마리텔 생방송에서 마리텔 갤러리 눈팅하는 걸 인증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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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화에서 '오오미'란 말을 썼는데, 팬들의 수정 요구에 '망했네 나 전라도 출신인데 팀킬했네여'라고 사과(?)하고 수정했다. 마구마구 갤러리에서 신나게 놀고 마갤 관련 클럽에도 들고 어울려 내전도 하고 논 결과, 2010년 1월 27일자 네이버웹툰에 올라간 '누구를 위해 불을 붙이나'에서 마갤 쪽 떡밥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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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올린 게시글에서 "마구마구를 끊던지 내 손을 잘라야겠다"라고 썼던 것으로 봐서 지독한 마덕이다. 만화 갤러리에 출몰해서 마구마구에 관한 글을 올렸을 때 어느 만갤러가 마구마구를 끊던가 손을 잘라야겠다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하고 물어봤더니 다음과 같은 답글이 달렸다. 손가락 하나 짤랐음. 여담으로 이말년은 하이점프캐치 패치때 밸런스를 해친다는 말과함께 분노 폭발 후 마구마구를 접는다 선언. 이후 실제로 카드를 내리기까지 했다. 그러나 접기 위해 카드를 돌렸는데 레전드 카드가 등장해 그것을 밑천으로 하이점프캐치 능력치를 손에 넣으려 했다. 이말년에 의하면 대세에 뒤쳐질 수 없었다고... 그 밖에도 엘롯기를 패러디한 간손미를 보나, 임창용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면 야빠는 확실하다. 2011년 6월 15일자 네이버 이말년 씨리즈에도 또 마구마구 이야기가 나왔다. 이후에도 마구마구 갤러리에서 나왔던 떡밥들과 이름(갤러의 실명)을 자신의 작품의 등장인물 이름으로 넣는 등, 주기적으로 마갤을 눈팅하는 것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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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중반 휴재에 들어가면서 벌였던 이벤트 상품에 마구마구 98숀 헤어 카드가 들어있었던 것을 보면 사실 대놓고 마덕이다. 뭐 애초에 노히트 노런에 연재한 과거도 있다. 지금도 노히트노런에 가 보면 최의민 포스팅에 이말년의 이름이 남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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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배경에 붓펜으로 대충 휘갈겨 그린 듯한 그림체가 특징이다. 병맛의 절정을 달하는 작품들이 많은데, 예를 들면 부패한 사또의 응징을 위해 암행어사가 출두하자 사또가 얼굴 가죽을 벗으며 백성인 척하고 이에 질세라 암행어사가 또 얼굴 가죽을 벗으며 사또가 된다. 이 짓이 무한반복되자 열받은 방자 등 주변 식솔들이 고만해 미친놈들아라고 외치며 두 사람 모두 흠씬 두들겨 준다. 간혹 병맛 사이사이에 깨알같은 사회 풍자 요소를 담기도 한다. 중하류 계층을 나타내는 듯한 쌈마이하고 키치한 요소들도 자주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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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연재한 '쓸모있는 사람' 등 김성모 패러디는 회를 거르지 않고 거의 매번 등장한다. 그 덕에 김화백은 이러한 이말년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말년을 돌아온 럭키짱에 계말년이란 이름으로 출연시켜줬다. 원피스 등 다른 만화도 패러디하기도 한다. 바솔로뮤 쿠마의 도톰도톰 열매 능력이라든가 네이버에 연재된 '깡패 학원' 편에서 나온 깡패왕과 깡패색 패기는 해적왕과 패왕색의 패기 패러디. 10월 20일 네이버 웹툰에선 고무의 천재, 도박의 천재란 명으로, 몽키 D. 루피와 이토 카이지를 패러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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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몬 에피소드에선 아카이누와 포트거스 D. 에이스의 상하관계가 패러디되기도. 뿐만 아니라 작중 네이버 연재의 다른 웹툰인 신과함께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야후 이말년씨리즈 103화 '무거운 것이 좋아2'에서는 베르세르크의 등짝을 패러디했다. 불멸의 신병이라는 에피소드도 있는데, 이는 베르세르크 해적판 제목인 '불멸의 용병' 패러디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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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와우 관련 패러디가 많은 것으로 봐서 와우 플레이어인 듯하다. 록타, 호드의 영광을 위해, 시간은 금이라구 친구, 공대 닌자 등. 그런데 사실 와우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블로그 안부 게시판에서 관련 질문은 넘쳐나지만 대답은 언제나 ㅋ 사실안함. 어느 글에 따르면, 아주 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예전에 한 적은 있는 것 같다. 이후 개인 방송에서 오리지널 시절에 와우를 플레이한 적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플레이했던 직업은 트롤 냥꾼, 트롤 도적이고 만렙찍고 줄구룹 좀 돌다가 접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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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롹스피릿아파트"라든지 후술하겠지만 록밴드 로다운30의 커버아트를 그리는 등 락덕인 듯하다. (사실 로다운 30의 윤병주가 만덕이라 이말년에게 제작을 의뢰했다고 한다.) 또한 슈프림팀 미니앨범이 발매될 때 특집 만화를 그린 걸로 보아 힙합에도 관심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그 만화에는 미니앨범이 아니라 1집이라고 썼다. 사실 아메바 컬쳐에서 의뢰받고 그린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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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래의 단어가 인기를 끌기 전까지는 이말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외길'이었다. 이말년씨리즈 초반에는 가게 이름이건 상품 이름이건 학교 이름이건 외길이 안 붙는 이름이 없을 정도. 그러다 사람들이 뒤늦게 발견한 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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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효과음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와장창"이다. 자세한 것은 와장창 문서 참조. 그 외에 자주 사용하는 효과음은 '크윽' '갸아악', '씨익', '끼에엑', '끼요오옷', '발발발발', '파닥파닥', '웃쮸쮸쮸', '호롤롤로', '시무룩' 등. 주로 사용하는 대사로는 "미친 놈아!"와 "이리콤. 이리로 come. 이리 오라고." 등이 있다. "고만해, 미친놈들아!"는 이말년씨리즈에 한 번 등장한 대사지만 짤방이 널리 사용되어 항목화까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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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하는 것들의 이름을 부를 때 된소리로 이름을 바꿔 부르는 경우가 잦다. 이말년의 가난의 상징 '쐬고기면', 부의 상징 무빠마, 탈모와 관련된 에피소드에 나오는 쁘로빠시아이 대표적인 예. 심지어 자신의 딸도 '쏘영이'라고 부르고 있다. ㅏ 발음을 ㅐ로 바꿔 부르기도 한다. 감옥→갬옥 같은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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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대머리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는데 야후 연재 당시 '필살 마왕원정대(하)'편에서는 마왕이 쏘는 어둠의 에너지에 맞서 빛의 에너지를 쏠때 이제까지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상당수의 대머리 캐릭터들이 등장해 빛 에너지를 보태주기도 했으며, 네이버 연재 당시에는(2018년 이전) 탈모를 다룬 일상편에서 이말년 본인의 오너캐가 작가는 자기가 그린 캐릭터를 닮는다더니...라며 자조하는 모습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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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마지막에 그린다고 한다. 때문에 퀄리티가 자칭 들쑥날쑥하다고 한다. 여유가 없는 경우 그림자나 디테일한 요소들이 하나씩 감소할 뿐더러, 구도면에서 자신 스스로도 대갈치기 방식으로 끝을 내게 된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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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그림을 그릴때 상당히 수고를 들이는 편인데 선이 삐져나오거나 채색이 살짝 빈다거나하는 것에 강박증 수준으로 예민해서 몇번씩 확인하고 꼼꼼하게 정리를 하며 그리고, 포토샵 레이어도 밑그림과 채색, 최종 그림을 철저히 구분하고 얼굴을 그릴때도 계속 지웠다가 다시 그리면서 20분 넘게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다만 결과물이 이 모양이라 본인만 알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동료 만화가 주호민은 확대해서 보는게 아닌이상 보이지도 않는것에 쓸데없이 시간을 들인다며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작업을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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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무한도전에 출연하여 본인의 그림 실력에 대한 고민을 고백하기도 했다. 자기 그림에 한계가 있으며 아마 다른 사람이 같은 내용을 그리면 훨씬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림을 그만두고 전업 스토리 작가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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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후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무한도전 당시 이야기를 했는데, 촬영시 분위기는 전혀 무겁지 않았으며 그림 실력 발언도 진지한 얘기나 고민이 아니라 농담이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판 악마의 편집인 셈. 이말년 본인은 본인이 그린 그림을 보고 '녀석 잘그리네'라고 생각할 정도로 본인의 그림 스타일에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하도 사람들이 이말년의 그림 실력에 대한 농담을 많이 하고, 진짜 그림 못 그리는 거냐고 질문하는 사람들도 많다보니 구구절절 설명하기 귀찮아서 '맞아요 저 그림 못그려요'라고 하고 다니는 것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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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가 한결같다고 느껴지는 이말년도 알게 모르게 그림체 변화가 있는 편인데 이말년 서유기 후반부와 2018년부터 신연재를 하고 나서는 쓰는 선이 눈에 띄게 굵어졌다. 네이버 편집부에서 모바일에서 보기 편하게 그림체와 폰트를 PC에서 보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굵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색이 없이 두꺼운 선으로만 표현하는 이말년 만화에서 선이 극단적으로 굵어지다보니 그림의 표현이 갈수록 단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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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으로 이제 이말년의 만화에 대한 인기는 사그라든지 꽤나 되었다. PC로 보면 10위권의 순위라 괜찮아 보이지만, 모바일로 보면 겨우 20위권이다. 이말년 본인도 침튜브에서 관련 발언을 했을 정도. 이말년 본인이 말했듯이, PC보다 모바일로 더 웹툰을 보는 세상에서 이는 그가 얼마나 인기가 떨어졌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예시이다. 이말년씨리즈 2018의 경우 본인이 강점을 가지고 있던 삼국지 소재(여포전)와 동료 작가 주호민 관련(대머리 특별 금지법, 신과 함께의 저주) 에피소드, 그리고 딸 쏘영이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만 호평을 받았을 정도이다. 때문에 진지하게 이말년 삼국지나 육아 웹툰을 그리는 게 어떻겠냐는 독자들이 있는가 하면 트위치에서 딸과 하던 방송을 그냥 만화로 그리던 것밖에 더 되냐는 혹평도 있다. 이 부분은 본인도 인지하고 있었고, 19년에 개인 라디오 방송 진행 중 이말년씨리즈 2018에서 쏘영이 비중이 좀 많아가지고 어쩔 수 없이 폐기한 에피소드가 몇 개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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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복귀를 계획으로 배성재의 텐에서도 하차했었으나 하기 싫었던 티가 역력했는지 동료 작가 주호민이 "하기 싫은 걸 억지로 왜 해. 하기 싫은 걸 그려봤자 재미 없어"라는 팩트를 듣고서 이게 맞다고 생각, 복귀각을 9월로 연기했다고 침터뷰 진행 중 배성재에게 밝힌 바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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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의 인기 감소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특유의 개그 센스가 떨어졌다는 점이다. 본인의 나이도 많아지고 가정을 꾸린 아재가 되어서 그런지, 개드립을 치더라도 뭔가 철지난 밈을 언급한다던가 별로 큰 임팩트 없이 심심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무리수를 두는 경우도 많아졌고, 2018 연재 종료 직전의 공포의 떡볶이와 갑분싸 메이커 편처럼 무리수를 넘어 뇌절이나 다름없는 작품을 그리기도 했다. 이말년 본인은 과거에 자신이 과도하게 칭찬을 받았을 뿐이고, 옛날 게 더 재미있다는 건 추억보정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옛날 거를 보면 지금 봐도 근래의 이말년 만화보다 훨씬 더 재미있다는 게 독자 대부분의 생각이므로, 이말년의 개그 센스 자체가 떨어졌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더군다나 이말년 본인은 공포의 떡볶이를 비롯해 이말년 씨리즈 2018의 에피소드들이 정말 재밌을거라고 생각하며 그린 것이고, 댓글 반응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의아했다고 한다. 장난으로 까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그냥 본인의 만화가 재미없어졌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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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말년의 그림체는 2019년 기준으로는 소위 대중적으로 어필이 잘 되는 그림체도 아니다. 그러다보니,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림체도 안 좋은데 굳이 이런 만화를 돈 주고 봐야 하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어 실수요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이다. 이말년이 2016년까지 연재한 이말년 서유기를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오질 못하는 게 3년이 넘어가다보니 이제 이말년은 '만화가로 유명한 이말년'이라기보다 '침착맨으로 유명한 이말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실제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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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보니 이말년 본인의 자신감도 꽤 떨어졌는지 재연재에 대한 말도 점점 하지 않게 되었고, 2019년 10월 김풍의 결혼식 사회를 보면서 본인을 '전' 웹툰작가로 소개하기에 이르렀으며 인터넷 방송 중에도 농담반 진담반으로 '전' 웹툰작가라는 말을 하곤 한다. 이전에는 틈틈히 방송중에 반 연습, 반 취미삼아 그림을 그리기도 했지만, 이제는 돈이 들어오지 않으면 그림을 그릴 수 없는 몸이 되었다고 하며 강동구 새 스튜디오로 이사를 온 후에는 아예 타블렛을 컴퓨터에 연결하지도 않고 구석에 쳐박아두었다. 그림을 그릴 일이 있으면 그냥 a4용지에 그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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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일 샌드박스 아재의 숲 방송에서 만화 연재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다시 만화를 그리는데 마음이 없었으나 최근에 다시 뜻이 생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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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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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씨리즈: 두말할 것도 없는 이말년의 대표 작품으로, 하나포스, 야후와 네이버에서 연재 후 연재 종료한 이후 네이버에서 다시 이말년씨리즈 2018 연재 중이였으나 완결.

이말년의 야구배설: 네이트에서 연재한 야구 웹툰으로 연재 종료.

이말년 4컷 스페샬: 카카오톡과 머니투데이에서 연재 후 종료.

이말년 4컷특급: 4컷스페샬 연재종료 후 올레마켓에서 연재 후 2014년 4월 7일자로 연재 종료.

맨 vs. 던전: 한게임에서 출시한 던전스트라이커 홍보용 브랜드 만화. 홍보하랬더니 하라는 홍보는 안하고 롤, 메이플스토리, 마영전까지 언급하고, 심지어 한게임을 마이너스의 손이라며 디스까지 했다. 실제로 던스보다 자기 이말년씨리즈가 더 홍보됐다.

이말년 서유기: 이말년의 유일한 장편 만화이자 대표작. 2013년 12월 5일부터 네이버 목요웹툰으로 연재를 시작했다. 2016년 9월 1일 135화로 완결.

이말년 수필: 2015년 8월 17일부터 월요일마다 피키캐스트에서 연재한 일상툰. 2016년 1월 25일에 연재 종료. 모바일 파일:이말년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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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홍보웹툰을 그렸지만 광삭됐다.

본격 말년런 만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홍보 만화를 연재 시작했다.

이말년씨리즈 2018: 2018년 1월 17일부터 네이버 목요, 토요 웹툰으로 주 2회 연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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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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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이라는 닉네임으로 트위치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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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6일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웹툰작가로는 강풀, 조석에 이은 3번째 손님. 마구마구 폐인 인증과 아버지와의 무단 도용과 소재 제공으로 인한 갈등, 해당방송분 11월 결혼예정이란 이야기를 나눴다. 기안84와 함께 켠김에 왕까지에 출연하기도 했다. 91회에서는 피구왕 통키(MD)를 다뤘고 115회에서는 캐치마인드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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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4일 1 대 100에 100인으로 출연해 배우 홍진희의 캐리커처를 그려주었는데, 홍진희는 실물보다 낫다며 눈이 살아 있다고 만족스러워 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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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2일에 SNL 게임즈에 홍진호랑 출연한다. 두덕리 온라인 실사화. 해탈한 모습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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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9일, 나 혼자 산다 145회에 출현한 기안84가 전화로 이말년에게 스토리에 대해 의논했다. 다음 날 저녁에 마감을 마치고 나와서 기안84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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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8일자, 94회 한국 비정상 대표로 뮤지(음악가)와 함께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춤도 못추고 할 줄 아는 게 없지만, 비정상회담은 앉아서 진행하므로 참여했다고 한다. 유세윤이 허영만도 그림을 남겨주고 갔다며, 그림을 요청하자 그림을 못그린다며 거절했다. 대신 집에서 보내주는 건 가능하다며 의장단 3명을 그려서 보내주어 방송에는 실렸다. 'SNS에서 관심받고 싶어하는 것이 비정상인가?'하는 안건에 대해 인터넷 활동하면서 더 한 사람도 봤다며 이정도는 정상이라고 발언했다. SNS 관심병 테스트를 하자, 꿋꿋하게 버티다가 SNS에서 자신을 3인칭화 한적이 있냐는 말에 1개 긍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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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5일자 능력자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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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6일 해피투게더 1+1 특집에 외모지상주의의 박태준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로 자기가 끼워 파는 요구르트로 나온 거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다른 게스트로 온 AOA의 설현과 찬미의 춤을 보고 자벌레 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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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무한도전 릴레이툰에 출연해 양세형과 한 팀이 되어 웹툰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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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일 동생 만화가 기안84의 나 혼자 산다 덕택에 집과 함께 딸인 소영이가 공개되었다. 의외로 딸 소영이한테는 재미있는 아빠로 통하고 있는 모양. 또한 소영이는 프리파라를 무척 좋아하는 듯. 덕분에 제작사에서 선물도 받아왔다. 아빠와 가끔씩 역할 놀이를 하는데, 보아하니 토도 시온의 팬인 듯. 하루에 5연타로 역할 놀이도 가능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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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이가 방송 나들이를 한 걸 무척 좋아했는지, 배텐에서 리빙 포인트로 "육아를 할 땐 방송에 나가면 좋다."고 권하기도 했다. 그래도 슈돌같이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좋겠다는 권유들에는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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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섭외가 아주 많이 들어왔지만 방송이 재미가 없어서 전부 거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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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9일 KBS1 천상의 컬렉션에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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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7일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김풍, 주호민, 탐이부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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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1일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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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SBS PLUS 축제로구나에 고정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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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4일 나 혼자 산다 맴버인 기안84가 집으로 찾아간 장면이 있었는데 아내가 처음으로 출연했다.

침착맨 이말년 소속사와 갈등, 그의 나이 아내 딸

 

침착맨 이말년 소속사와 갈등, 그의 나이 아내 딸

 

 

2019년 3월 18일 냉장고를 부탁해 에 주호민 작가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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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9일 침투부를 통해 MBC에서 방송하는 새 프로그램 침착한 주말에 주호민 작가와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를 리뷰하는 방송으로 20분정도 편성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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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부터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스핀오프인 "내 형제의 연인들"에 출연해 여동생의 연애를 보고 열받아하고 있다. 심지어 상대가 윤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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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부터 12월까지 침착한 주말의 후속 예능 프로그램인 주X말의 영화에 주호민 작가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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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이 작가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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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튜버 침착맨(웹툰작가 이말년)이 소속사인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를 공개 비난했다는 소식이다.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샌드박스의 준비 미흡에 팬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다. 침착맨은 7일 트위치TV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샌드박스의 제작 방식과 소통 문제 등을 지적하며 “이렇게 할 거면 회사를 접어라”라고 비난하면서 “다음 주에 샌드박스와 촬영 준비 중인 게 있는데 그것까지만 하고 샌드박스와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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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침착맨은 주호민과 출연 중인 ‘침펄토론2’ 제작과정에서 샌드박스의 준비가 미흡했던 점을 언급하며 “실망했지만 방송에 들어갔다. 그런데 방송하면서 음향(사고)이 터지고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이어 “분위기가 안 좋아도 본인들이 더 힘들 테니까 아무 소리도 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보니 아니나 다를까 팬카페에 관련해 욕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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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은 또 유튜브 업로드를 두고 샌드박스 측과 견해차를 보인 것을 설명하며 “난 피디와 직접 이야기를 했는데 샌드박스는 매니저를 통한 전달 과정에서 왜곡됐다며 매니저 탓을 하더라”며 “왜 매니저에게 책임을 돌리냐”고 분노했다.

침착맨 이말년 소속사와 갈등, 그의 나이 아내 딸

그러면서 “너무 화가난 상태에서 여행을 왔는데 ‘휴가 중에 죄송합니다만’으로 시작하는 연락이 왔다”며 “카페에 사과문을 올릴 건데 괜찮은지 봐달라는 연락이었다”고 주장했다. 침착맨은 “내가 교정하는 사람이냐”며 “정말 죄송한 거 맞느냐. 오히려 더 열 받게 하려는 것 같다. 해명 글을 읽고 오만정이 다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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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은 “샌드박스에 지금 너무 열이 받는다”며 “일 년 반 동안 같이 한 의리가 있으니까 하는 말이다. 이렇게 할 거면 하지 말고, 내게 사과 전화도 하지 마라 그거 받는 게 더 스트레스다”라고 했다. 이어 “해명도 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말라 ”면서 “내게 죄송한 마음이 있다면 월요일(10일)에 샌드박스와 촬영 준비 중인 게 있는데 그것까지만 하고 샌드박스와는 일을 안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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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은 "샌드박스와 관련한 괴담이 나오고 있지만 동료 의식을 가지고 내가 본 것만으로 회사를 판단하려고 했다"면서 "대표님이 '죄송하다'고 하더라. 진짜 죄송하면 대가 없이 계약을 끝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죄송하다면 이 정도는 들어줄 수 있지 않느냐”며 “만약 곤란하다면 올해 12월까지 계약인데 그때까지 그냥 있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