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SF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배우 :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상영시간 : 169분
대한민국 관객수 : 10,309,432( 역대 대한민국 13번째 천만관객 돌파 영화)
전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그 동안 범했던 잘못이 전 세계적으로 식량 부족을 도래했고, NASA도 해체되었다. 이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한 줄기 희망을 갖는다. 남아있는 자들에게는 그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가 지워진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그들은 이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간다.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영화 초반부와 예고편에도 등장한 옥수수 밭은 CG가 아니고 또한 임대한 것도 아닙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영화 촬영을 위해 캐나다에 있는 앨버타 주 캘거리에 60만 평이 넘는 토지를 매입하고 그곳에 옥수수를 심은뒤 1년 동안 작농한 것이라고 합니다. 현지에 살고있는 주민들은 이런 농사를 굉장히 걱정스럽게 지켜봤다고 하는데요. 원래 이 땅에는 농사를 짓던 땅이 아닌데다가 기후나 토질 부분에서 옥수수가 자라지 않는 곳이기 때문이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여곡절 끝에 운좋게 촬영에 가능할 정도로 자랐다고 하네요. 그리고 촬영 끝난 후 재배한 옥수수들은 모두 판매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영화속 황사로 뒤덮인 장면은 인체에 무해한 식품첨가제를 대형선풍기에 날려서 만들었고, 우주선이라던지 왠만한 장면은 CG를 사용하지 않고 실사로 세트나 도구를 직접 만들어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또한,우주선 발사 장면은 촬영이 아니라 아폴로 4호 찍어둔 것을 고화질 영상으로 편집한 것이구요.
그리고 영화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딸이 직접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머피가 오빠한테 무시 당하고 돌아가던 길에 피난하던 사람들과 마주치고, 피난민들 중에 자동차 트럭 위에 사내 아이와 누워있는 소녀를 본 후 다시 자동차를 되돌리는 장면이 있죠? 그리고 이때 트럭 위에 누워있는 소녀가 등장하는데요, 이 소녀가 바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딸이라하네요!
위의 이미지는 킵 손 교수가 책 '인터스텔라의 과학(The Science of Interstellar)' 을 통해 과학적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전합니다. 단, 이 책은 영화를 보고난 후에 후술한 것으로 영화 제작단계에서의 설정을 공개하는 책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장면에 대해서는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와 같이 반박하기도 하고, 또한 행성의 설정을 완벽하게 설명하는책은 아니랍니다.
개봉 직후 복고풍 패러디 포스터가 유행하자 배급사인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에서 직접 신문 전면 광고를 복고풍으로 게재한 포스터입니다ㅋㅋㅋ
끝으로 영화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인터스텔라 속 블랙홀 모습이에요
영화 인터스텔라 다시보기는 넷플릭스(https://www.netflix.com/)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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