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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영화 - 캐치 미 이프 유 캔 (리뷰)

꿀잼 영화 정보

by 쿠로스 2020. 4. 18.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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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같은 범죄 실화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스포일러&결말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미지 출처:네이버

줄거리

 

 

 

  사업가 아버지는 사기 대출로 인해 이혼하게 되고 그 충격으로 가출, 가진 돈 25달러가 전부였던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는 자신의 숙소에서 위조 수표를 만들지만 은행원들의 까다로운 승인 기준으로 매번 실패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호텔 로비에서 마주친 팬앰 항공사의 비행 조종사를 본 프랭크는 학생 신문 기자 취재 면목으로 인터뷰하던 도중 항공사 직원은 개인수표100달러 월급수표는 300달러까지 현금화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프랭크는 팬앰사의 부조종사, 의사, 변호사 사칭하며 돈과 여자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된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법, 50개 주의 은행을 돌며 위조 수표로 150만 달러를 횡령한 프랭크는 결국 FBI 베테랑 요원 칼 핸리티(톰 행크스)의 표적이 되고, 칼 핸리티의 수사망에 좁혀진 프랭크는 숙소에서 마주치게 되고 여기서 그의 사기 행각은 끝나는듯 했지만 화려한 수법으로 매번  여유롭게 그 자리를 빠져나가게 된다. 끈질긴 수사끝에 칼 핸리티는 범인이 17세의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할게 되고 경악을 금치 못 한다.

거짓말같은 실화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영화속 실존 인물

 

이미지 출처;나무 위키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 본인도 영화에 직접 출연했다. 후반부에 프랭크를 체포하는 프랑스 경찰들 중 모자 쓴 형사 역을 맡았다.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한 실화 영화이지만, 실제 일화들과는 다른 점이 꽤 많다고 한다. 극 중 주인공(프랭크)이 사기행위에 사용한 수법은 비슷하게나마 반영했지만, 실제 이야기의 개인적 이유로 일부이지만 각색이 되었다. 극 중 아버지를 다시 만나서 자신의 가짜 직업을 자랑하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 주인공은 집을 떠난 후 다시는 아버지를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사기를 감행하던 삶을 살던 중에도 부모님을 계속 그리워했고, 작중에서라도 그의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각색을 허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화도 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12년 3월부터 공연은 물론이고, 책으로도 발간이 되었다. 국내에서 sbs kbs에서 각각 한국어 더빙으로 방영하였고, 평은 KBS보다 SBS버전이 더 좋은 편이다. 양 쪽 방송사 더빙판 모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의 성우는 양쪽 모두 각각의 전담 성우 '강수진' '오세홍'이 담당했다.


감독:스티븐 스필버그

 

(왼쪽)스티븐 스필버그와 그의 절친 조지 루카스 감독

 

  여담이지만, '캐치 미 이프 유 캔' 영화 촬영 당시 취재 온 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븐 스필버그는 단호하고 빠른 어투로 이렇게 말한다.

 

"이전의 작품들은 미래를 배경으로 하였는데, 과거로 돌아간 이유가 무엇인가요?"

 

"특수효과가 없는 영화에 항상 목말라 있었다." 

 

"(당시 911테러를 빗대어) 이제 특수효과 난무하는 영상은 CNN으로 충분하지않나?"

 

 

 

 


 

개인적인 감상평

 

 

 

  개인적으로 실화 바탕으로 한 영화들은 다소 지루함을 많이 느낀편인데, 2시간 21분이라는 런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잔잔하지만 흥미로운 영화였다.  2002년 작품이 도대체 왜 이제와서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4월17일 기준)에 랭크됐는지 이 영화를 본다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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