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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부당거래

꿀잼 영화 정보

by 쿠로스 2020. 4. 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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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영화 부당거래 포스터

줄거리

  연쇄 살인마의 어린이 토막 살인사건에 국민의 민심이 돌아서자 대통령까지 사건에 개입하게 되면서,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과 조폭이 합세하여 가짜 범인을 만들어 수사를 종결짓는다.

 

  광역수사대 최철기(황정민) 반장은 초특급 승진을 보장해주는 대신 상부의 은밀한 거래를 받아들이게 된다. 최철기(황정민)는 베테랑 형사지만 경찰대 출신이 아닌 이유로 승진 심사에서 후배에게 밀리곤 해왔다.

 

  고위 관계자들은 일이 잘못될 것을 대비해 뒤탈이 생기더라도 언제든 버릴 수 있는 패로 최철기(황정민)를 지목한다. 심지어 최철기(황정민) 본인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승진을 위해서 최철기(황정민) 자신과 은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했던 조폭동생 장석구(유해진)와 함께 범인을 꾸며내기로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게 된다.

넷플릭스 추천 한국영화 부당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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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최철기(황정민)
주양(류승범)
장석구(유해진)
강정식(천호진)

 

 

 

마대호(마동석)
김양수(조영진)
부장검사(이성민)
공수사관(정만식)
철기의매제(송새벽)
부검의(이경미)
국선변호사(황병국)

 

  넷플릭스 추천 한국영화 부당거래는 주연뿐만이 아니라 조연들의 연기도 굉장히 눈에 띈다. 올해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내년 2월로 개봉일을 미룬 마블 영화 이터널스 캐스팅된 마동석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다. 


 

 

평점 

★★★★
하반기 한국영화의 지존
-김종철-

★★★★
사회와 영화를 제대로 접속시키는 류승완의 진화!
-유지나-

★★★★
정의란 무엇이 아닌지 확실하게 알려주는, 신랄한 누아르
-황진미-

★★★★
류승완의 선전포고
-이동진-

★★★
주먹 쥐고 악수하는 기분
-박평식-

★★★★
장르영화와 현실비판의 정당거래
-이화정-

★★★★
굳이 주먹이 안 울어도 명품
-주성철-

★★★★
한국형 스릴러의 한 전범
-이용철-

 


 

  넷플릭스 추천 한국영화 부당거래 엄청난 호평을 받은 한국형 서스펜스 스릴러. 천만관객 영화 '베테랑' 감독 류승완은 충무로에 처음 등장했던 신인 시절에 비해 갈수록 상업성과 작품성 양면에서 침체기를 겪고 있었고, 본인이 세운 영화 제작사 '외유내강' 의 운영도 힘들던 시기에, 이뤄낸 값진 영화가 되었다. 

  이병헌 최민식 주연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 를 쓴 박훈정 작가가 시나리오를 썼는데, 특히 한국 사회의 어둡고 부조리한 단면을 철저하게 드러내며 영화의 맛도 잘 살린 대사들에 대한 호평이 많다.

 

 

악마를 보았다

악마 같은 연쇄살인마 그리고…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갚아 주려는 한 남자그들의 광기 어린 대결이 시작된다국정원 경호요원 ‘수현(이병헌)’은 약혼녀 주연이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분노로 가장 고통스러운 복수를 다짐한다. 수현은 연쇄살인마 ‘장경철(최민식)’이 범인임을 알아내고 죽을 만큼의 고통만 가하고 놓아주기를 반복하며 처절한 응징을 시작한다. 그러나, 악마보다 더 악랄한 살인마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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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추천 한국영화 부당거래 스토리의 큰 줄기 외에 디테일을 살펴봐도 재미있는 요소가 많이 있다. 경찰 조직안에서 고학력 출신이 관직을 독식하고 편을 가르며 사회적 강자에게 아부떠는 모습, 검찰청 조직 내에서 경쟁하는 동료 검사 중 하나가 도태될 입장이 되면 입으론 걱정하는척 덕담하면서 속으론 낄낄거리며 통쾌해하는 동료 검사들의 모습, 고위간부와 반장이 비밀 대화를 나누는 동안 부하 직원들은 식당 밖에서 담배를 피며 비 맞으면서 기다리는, 마치 군부대를 연상케하는 밑바닥 실무자들에 대한 혹독하고 무자비한 현실, 괴로운 직장생활 더러워 그만두고 싶어도 가족들의 안위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버텨야 하는 상황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사회 속의 부조리함을 잘 표현해 주었다고 공감하는 평들이 굉장히 많았다. 다만 대기업 스폰서 문화, 정의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기자, 범인 조작 등 식상한 소재들의 등장으로 비판하는 관객들도 다소 있다고 한다.

 


 

개인적인 감상글

 

  한국형 정통 서스펜스 스릴러의 시발점은 이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토리, 개연성, 뛰어난 작품이라 생각한다. 또한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마블 영화 길가메쉬 역으로 캐스팅된 마동석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으며,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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