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과 보낸 우리가 성장한 시간 - 너의 결혼식

*영화 너의 결혼식 스포&결말*

 

 

이미지 출처:나무위키

줄거리

  과거 대학시절 미식축구부에서의 무용담을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체육담당교사 황우연(김영광). 수업을 마치고 교무실로 돌아와 보니 고등학교시절 첫 사랑이였던 환승희(박보영)에게 편지가 한통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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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6월, 불의를 보면 참지못하고 싸움을 일삼던 고3 학생 우연(김영광). 교무실에서 만난 전학생 승희(박보영)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첫 만남에 망신을 당하지만 승희(박보영)에게 계속 관심을 보이는 우연(김영광)의 지속적인 구애로 드디어 둘은 함께 땡땡이도 치며 가까워진다. 그리고 같은학교 싸움짱 택기(차엽)도 승희(박보영)를 짝사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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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박보영)는 우연(김영광)이 싸우는것을 원치 않았지만 우연(김영광)은 키가 작을 때 자신을 괴롭힌 애들에게 복수하는 중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리고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택기가 다가온다. 우연(김영광)은 자신과 사귄다고 하면 건드리지 않을거라며 다시는 싸움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택기에게 알린다. 우연과 승희가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택기는 학교 생활 조심하라는 협박을 한 후 그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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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급식실에서 택기는 우연에게 시비를 건다. 우연은 승희와의 약속을 지킬려고 일방적으로 맞기만 한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 둘은 단골 떡볶이집으로 가서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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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사정으로 인해 우울해 하던 승희. 그녀를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둘은 바닷가로 간다. 우연은 승희에게 MP3를 선물하고, 승희는 보답으로 우연의 손에 펜으로 직접 그림을 그려준다. 그렇게 꿈같던 시간을 보낸 둘. 하지만 다음날 승희는 등교를 하지않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우연은 승희의 집에 찾아가는데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둔 승희의 불운한 속사정을 알게 되고, 우연에게 잘지내라는 전화 한 통을 남기고 승희는 아버지를 피해 다시 전학을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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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시간이 지나 우연은 졸업하고 치킨집에서 알바를 하던중, 그의 절친 옥근남(강기영)이 가져온 전단지를 보다가 한국대학교에 승희가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부터 승희가 다니는 학교에 입학할려고 반찬 먹을 시간도 아끼기위해 부모님께 비빔밥을 달라며, 이를 악물고 공부에 전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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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능해 보였던 한국대 입학에 성공한 우연은 승희를 찾기위해 학교 근처 떡볶이 집을 수소문하다가 승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우연은 승희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그녀가 살고있는 하숙집에 친구 근남을 데리고 들어간다. 거기서 만난 의상학과 구공자(고규필)와 호텔경영학과 최수표(장성범)를 알게되고, 이들은 술자리에서 친해진다.  우연은 승희에게 남친이 있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충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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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환승희(박보영)

황우연(김영광)

옥근남(강기영)

최수표(장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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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감상글

 

  제목으로 결말을 스포해버리는 색다른(?) 영화지만, 제목처럼 되지 않는 해피엔딩을 희망하면서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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