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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만 달러를 노린 6인의 최후 - 이스케이프 룸 (리뷰)

꿀잼 영화 정보

by 쿠로스 2020. 4. 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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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을 자극하는 방 탈출 게임 - 영화 이스케이프 룸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줄거리

 

 

  양자물리학을 전공하여 학교에서도 촉망받는 모범생이지만 과거의 사고로 인해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비행 공포증이라는 불안 증세까지 보이고 있는 대학생 조이(테일러 러셀).

 

  마트에서 허드레 일을 하며 근근이 생활을 유지하며 직장 상사에게조차 인정받지 못하는 가난한 알바생 벤(로건 밀러), 잘나가는 펀드 매니저 레이 제이슨(제이 엘리스),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해 참가한 운전사 마이크(타일러 라 빈), 자신감 넘치고 당당해 보이는 여성 아만다(데보라 앤 월), 마지막으로 비디오 방 탈출 게임 93회나 참가한 경력의 괴짜 대니(닉 도다니).

 

 

  6명은 미노스의 방 탈출 게임 초대장을 받게 되고, 방에서 가장 빨리 탈출한 1인은 상금 1만 달러를 받는다는 조건에 흔쾌히 참가하게 된다.

  로비에서 수상해 보이는 건물 경비원에게 휴대폰과 신분증을 보관하고 이렇게 6명은 대기실에 모여 앉아서 간단한 소개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서 알아간다. 그러던 와중에 벤(로건 밀러)이 담배 피우러 나가겠다며 출입문을 열지만 손잡이가 떨어져 버린다.

 

 

  다들 처음엔 모자란 놈이 출입문을 부숴 먹었다고 원망하다가, 떨어진 손잡이에서 암호화된 장치를 발견하게 되고, 그렇게 6명은 미노스의 방 탈출 게임의 시작 됨을 알게 된다.

 

  당황한 6명은 허둥지둥 단서를 찾다가 화씨 451이라는 책을 찾게 되고, 이를 본 조이는 힌트라고 착각하여 다이얼을 451로 돌리는데, 방 전체가 대형 오븐으로 변하면서 화씨 451도 변하기 시작한다.

 

 

 


  대니(닉 도다니)는 일반적인 방 탈출 게임은 참가자들이 단서를 찾지 못할 경우 직원이 힌트를 준다며 말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뜨거워지는 탓에 겁에 질린 상태가 된다. 벤(로건 밀러)은 문을 부숴버리고 탈출하자며 소화기를 뽑아들지만 플라스틱으로 된 모형 소화기인걸 알게 된다.

 

  순간 그 광경을 지켜보던 조이(테일러 러셀)는 모형 소화기에 박혀있는 핀이 열쇠라는 걸 발견한 조이(테일러 러셀)는 직원 상담실 문을 열지만 애초에 사람이 아닌 마네킹과 녹음 음성이었다는 걸 발견한다.

 


 

출연진

 

 

이미지 출처:네이버

 

 

 


 

개인적인 감상 글

 

 

  영화의 공간적 살인게임 방식은 쏘우시리즈나 큐브에서 영향을 받은 거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설정과 깊이 또한 독창성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분량 조절에 실패한듯한 지나치게 빠른 전개를 보여 아쉬웠다.

 

  그러나 달리 말하면, 빠른 전개로 인해 지루할 틈이 없었고, 개성 넘치는 명작은 아니지만 과거 흥행에 성공한 쏘우나 큐브의 적당한 요소들을 갖추어 가볍게 볼 수있는 킬링타임용 영화로는 꽤 적당하다.

  북미에선 제작비 대비 12배의 수익을 올려 이미 속편이 확정된 만큼 흥행 성적도 좋아 후속편이 기대된다.

 

 

 

영화 이스케이프 룸 다시보기는 넷플릭스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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