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니 슈퍼히어로 '핸콕' 의 개과천선 이야기

*가장 현실적인 슈퍼히어로 영화 핸콕*

*스포일러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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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강한 힘과 비행 능력까지 겸비한 주인공 핸콕(윌 스미스)은 나쁜 범죄자를 소탕하고 시민들을 구하지만, 부랑자 같은 방탕한 생활과 자유 분방한 성향 때문에 사람들에게 환대받지 못하는 슈퍼히어로다.

  그러던 어느 날 이미지 마케터 레이(제이슨 베이트먼)가 기차 건널목에서 앞뒤에 교통 체증이 발생해 위기의 상황에 부닥치게 되고 자동차 벨트까지 고장 나지만 차를 버리고 빠져나올 수도 없는 일촉즉발의 아찔한 상황이 찾아온다.

  기차에 치일뻔한 위험에 처했을 때 핸콕(윌 스미스)이 레이(제이슨 베이트먼)를 구해주는데, 의도치 않은 피해가 발생하면서 사람들의 비난을 받는다.

  이를 본 레이는 시민들에게 "제 생명의 은인이에요. 만약 핸콕(윌 스미스)이 없었다면 가족들을 다시 만날 수 없었을 거에요."라고 그를 감싸며 감사의 표시로 자신의 집에 초대 한다.

  레이는 부인 메리(사를리즈 테론)와 온순하지만 왜소한 체형 탓에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아들 애런(제이 헤드)과 함께 살고 있다. 메리(샤를리즈 테론)는 핸콕(윌 스미스)을 못 마땅히 여겨 황급히 집에 보내려고 한다.

  그치만 레이(제이슨 베이트먼)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은혜를 갚고 싶다며 시민들에게 미움 받는 핸콕(윌 스미스)의 인식을 바꿀 방향을 제안하게 된다. 

  하지만 핸콕(윌 스미스)은 다음 날 레이(제이슨 베이트먼) 집에 방문하던중, 레이(제이슨 베이트먼)의 아들 애런(제이 헤드)을 괴롭히는 동네 꼬마 미셸(대그 프래치)과 마주치게 되고, 핸콕(윌 스미스)은 그 꼬마를 골탕먹인다. 그 모습을 본 레이(제이슨 베이트먼)는 더 이상의 감정적인 언행은 삼가해달라며 그를 설득했다.

 

  한편 TV에서 '무법자 핸콕(윌 스미스)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소식을 접한 레이(제이슨 베이트먼)는 이번 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라며 이 참에 감옥에 들어가자는 제안을 한다. 당신 부재를 시민들이 느껴야 당신을 찾게 될 거라며,  결국 핸콕(윌 스미스)은 스스로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그동안 감옥에서 핸콕(윌 스미스)에게 잡혀온 범죄자들은 앙심을 품고 복수를 계획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신묘한 수법으로 제압하며 본보기로 교도소를 제압한다. 

 

  그리고 메리(샤를리즈 테론)와 애런(제이 헤드)은 면회와서 레이(제이슨 베이트먼)를 실망시키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마음만 먹으면 쉽게 교도소를 벗어날 수 있지만, 레이(제이슨 베이트먼)를 믿고 기다린 결과, 경찰에게 도움 요청을 받게되고, 그동안 안 좋았던 이미지 탈피를 위해 깔끔하게 변신한 핸콕(윌 스미스).

 

  레이(제이슨 베이트먼)가 준비해 온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슈퍼히어로슈트를 입고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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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이미지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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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감상 글

 

  

 

  마블이나 D.C 원작의 슈퍼 히어로물이 대거 등장하면서 영화관을 주름잡는 요즘 초인적인 능력을 갖췄지만 비행하면서 술을 마시는 모습이라든지, 핸콕 자신을 놀렸다는 이유로 꼬마 아이를 하늘로 날려버리는 등등 지금까지 봐왔던 히어로 캐릭터들과는 유니크한 설정과 줄거리의 반전까지 있어서 충분히 만족하면서 본 영화이다.

 

 

 

영화 핸콕 다시보기는 넷플릭스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