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우먼 리뷰*
*스포일러가 담겨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데미스카라의 유일한 소녀 아이였던 다이애나( 갤 가돗 ) 는 여왕인 어머니 몰래 숨어서 아마조네스의 용사들을 트레이닝 시키는 훈련장에 몰래 가 용사들의 용맹한 모습을 따라하며 아마조네스의 용사들에게 대해 동경을 표하게 되며 여왕인 어머니를 통해 데미스카라의 전통과 역사를 그녀의 어머니가 진흙으로 만들고 제우스가 생명을 불어넣어 만들어낸 신 적인 존재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아마존 전사들의 훈련을 따라하는 다이애나를 눈여겨 본 안티오페( 로빈 라이트 ) 는 다이애나를 어머니인 히폴리타 (코니 닐슨 ) 여왕에게 훈련을 제안하지만 딸을 너무 사랑한 히폴리타는 딸 다이애나의 안전을 위해 거절한다. 하지만 다이애나는 히폴리타 몰래 아마존 최고의 장군 안티오페로부터 특별 훈련을 받는다. 그러나 결국 다이애나를 훈련시키는 과정에서 히폴리타에게 들키게 되버린 후, 히폴리타는 최정예 장군 안티오페의 설득에 따라 가급적이면 누구보다 강한 전사가 될 수 있게 다이애나를 더 혹독하게 훈련시켜 아마조네스 최고의 전사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시간이 지난 후, 어른이 된 다이애나는 동료 아마존 전사들보다 월등하게 용맹한 전사가 되었고, 최정예 장군 안티오페아와 검술 대결을 해 이겨버리는 엄청난 성장을 보여준다. 하지만 안티오페는 적을 완전히 제압하기 전까지는 이긴 것이라는 것을 다이애나에게 주입시키기 위해 안티오페는 자신을 이겼다고 방심한 다이애나를 역으로 기습해 몰아붙여 다이애나를 궁지로 몰아붙였고, 당황한 다이애나는 안티오페의 공격을 막기 위해 본능적으로 자신의 양 팔찌를 교차시켜 방어하는 순간 갑자기 양 팔찌에서 엄청난 에너지와 융합되어 나와 안티오페를 멀리 날려버리게 되면서 다이애나는 자신의 초능력에 대해 처음으로 인지하게 된다.
D.C 코믹스 원작을 기반으로 하였지만, 실제로 중요 등장 인물의 외모는 차이가 있다. 실제 에리히 루덴도르프는 대머리에 수염도 있지만 영화상의 루덴도르프( 대니 휴스턴 ) 는 비교적 풍성한 헤어스타일과 수염없는 깔끔한 얼굴로 등장한다. 사실 실존 인물과 작품상의 배우의 모습이 비슷한건 어떻게 보면 그렇게 크게 중요한 면은 아니다.
그리고 원더 우먼 후속편은 2020년 8월 개봉 예정인 원더 우먼 1984 는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되는 영화이다. 그리고 다이애나 역의 주인공 갤 가돗 은 원더 우먼 후속편 원더 우먼 1984 의 제작의 직접 참여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2020년 올해 5월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지긋지긋한 코로나로 인해 8월로 연기됐다고 하니 이 영화를 기다렸던 사람들은 실망과 동시에 더욱더 기대감이 커질것으로 예상된다.
매번 언급되는 라이벌 구도 마블에게 일격을 날린 D.C 역전의 용사 원더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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