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결말 및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학창 시절의 김병수(설경구)는 아버지에게 이유없는 폭행과 폭언 등, 아동 청소년 학대를 당했다. 이를 참지 못하고 김병수는 베개로 질식사시켜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게 된다. 그렇게 병수는 무자비한 인간 쓰레기들을 처단하기로 결심하고 결국 스스로 자신만의 삐뚤한 정의감으로 살인자가 되어 사람을 죽이다가 17년 전 살인을 저지른 후 눈길에서의 교통사고로 인해 이제는 더 이상 사람을 죽이지 못하게 되었고, 그렇게 현재는 사랑하는 딸 은희(김설현)와 시골의 동물 병원 의사로 살고 있다.
하지만 상황은 더 악화되었다.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기억 상실증, 알쯔하이머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게 되고 이에 은희는 아버지 병수를 위해 녹음기를 건네면서 습관적으로 있었던 일을 녹음해서 일일히 기록하라고 한다.
그러던 어느 안개가 자욱하게 끼던 날 주인공 병수는 자동차를 몰고 운전하던 중 가벼운 교통사고로 인해 차를 받게 되고 자동차에서 내린 주인공 병수는 가벼운 충돌로 인해 열린 앞 자동차의 트렁크에 놓인 짐가방속에서 혈흔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보고 살인자의 본능과 직감으로 사람몸에서 떨어진 피라는 것을 감지한다.
주인공 김병수는 주머니에서 헝겊을 꺼내 자동차 뒤쪽 트렁크에 고여있는 혈흔을 수습하고 앞 자동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혈흔에 대한 김병수의 추궁에 사람의 피가 아닌 동물 노루 피라고 말하고 가벼운 접촉사고 인거 같으니 각자 알아서 수습하자라는 합의를 한 후 현장을 도망가듯 떠나게 된다.
그렇게 심증만 간직한 채로 자신의 동물 병원으로 돌아온 김병수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어 헝겊에 묻어있던 혈흔을 채취하고 검사 한 후 동물의 피가 아니라 인간의 혈흔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운전자인 사내를 살인범으로 의심하게 된다. 시간은 흘러 몇일 후 은희와 교제중인 경찰관 민태주(김남길)를 만난 김병수는 그날 도로에서 만난 그 사내임을 알게 되고 그때부터 민태주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넷플릭스 추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은 2013년 7월 25일 '문학동네' 에서 출간한 김영하의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영화화 한 작품이다. 영상은 '못' 의 이이언이 만들었고, 영상에 대해 "1700대의 컴퓨터와 제 수명 7개월 정도가 사용되었다"는 평을 남겼다. 영상 속 나레이션은 작가 '김영하' 자신의 목소리다.
넷플릭스 추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일반판은 15세 등급이지만, 일반판보다 10여분 정도 추가된 감독판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살인자의 기억법 일반판과 감독판은 결말이 확연하게 다르다.
책으로도 읽었고 영화로도 봤지만, 혹평들이 많아서 당황스러웠다. 물론 소재는 식상하지만, 스토리와 개연성 몰입감 또한 나쁘지않았고 주인공 설경구님의 연기력만으로도 훌륭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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