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범죄 실화극 - 암수살인 (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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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어느날 강력계 형사 김형민(김윤석)은 토막 살인 사건에 관련된 제보가 있다고 하여, 강태오(주지훈)와 허름한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한다. 강태오는 심부름으로 부탁을 받아 짐가방을 옮기는데, 그게 사람의 토막난 사체인 것 같다고 제보 한다. 미심쩍은 강력계 형사 김형민이 더 추궁하려고 하자 강태오는 정보를 제공하는 빌미로 돈을 달라고 하였고, 김형민은 자신의 연락처와 그리고 필요한곳에 쓰라며 용돈식으로 20만원 정도를 줘버린다. 하지만 그 순간 김형민과 강력계 동료 형사들이 급습하여 허수진 살인 피의자로 강태오를 그 자리에서 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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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시간은 흘러 몇개월 뒤, 형사 김형민은 자신의 가족들과 골프 라운딩을 하다가 강태오의 전화를 받는다. 구치소에 복역중인 강태오는 자신이 사람 7명을 죽였다고 연쇄 살인의 실체를 알려준다고 하면서, 허수진 본인의 살해 흔적 증거를 알려준다. 사실 강태오를 체포한 강력계 수사팀에서 증거 조작이 있었기에 강태오는 이런 허점을 노리고 김형민에게 진짜 증거를 제공한 후 재판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한 것이다. 그의 치밀한 계획으로 결국 강태오는 20년에서 15년형으로 5년 감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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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강력계 형사 김형민은 강태오에게 약속한데로 살인 사건의 정보를 받는다. 그치만 강태오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두리뭉실하게 말하면서, 정보 제공의 댓가로 김형민에게 영치금 또는 자신이 필요한 물품 등을 보내달라고 뻔뻔하게 말한다. 강태오는 피해자 허수진을 포함한 그외의 7개의 정보를 주지만, 그 중에는 공소시효가 지난 수사 종결 난 사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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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김형민 형사는 강태오가 제공한 정보들 그중 하나의 사건이 20대 여성 오지희(권소현) 실종 사건이라는 것을 수사를 통해 알게되고, 오지희에 대한 끈길긴 추적을 하면서 강태오에게 암매장한 위치를 찾아낸다. 암매장 위치에서 가까스로 인간의 골반과 허벅지 부분의 유골을 발견하고 이러한 증거물들을 토대로 강태오를 몰아간다. 김형민 형사는 강태오에게 유골 사진을 보여주자, 그 순간 강태오는 갑자기 안면몰수하며 막무가내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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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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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수살인 실존 인물

 

  영화에서 김윤석과 주지훈은 금전 거래를 하는 장면이 있다. 미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행위라고 영화는 시종일관 말하지만 사실 현실에선 불가능하다. 만약, 경찰이 살인범의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돈을 주면 직권남용에 해당되는 불법행위다. 그리고 현실에선 실제로 살인범 이씨는 김치환 형사에게 잡히자마자 금전 거래를 제안했다. 하지만 김 형사는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영화 암수살인의 살인범을 실제로 검거한 부산 중부경찰서 사이버팀 김치환 형사.

  영화 암수살인의 살인범을 실제로 검거한 부산 중부경찰서 사이버팀 김치환 형사. 김치환 형사의 설명에 따르면 2010년 9월 5일 부산 서부서에 ‘차차차 노래주점’ 여종업원 황씨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김 형사는 실종된 황씨의 카드 내용에서 경남의 한 주유소에서 결제가 있었던 사실을 발견했다. 이 차량을 추적한 김 형사는 용의자를 특정했고, 이씨를 신고 접수 5일 만에 검거했다.    

김치환 형사가 살인범 이씨가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를 읽어보고 있다.

 
  김 형사는 이씨의 살해 증거를 찾기 위해 이씨에게 고향이 어디냐고 물었다고 한다. CC(폐쇄회로)TV에서 이씨가 황씨 살해 후 경남 쪽으로 차를 몰고가던 게 생각나서였다. 이씨는 마침 경남 함양이라고 대답했다. 이후 가족관계를 묻자 이씨는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김 형사는 “친동생 이야기가 나오자 이씨가 오열했다”며 “동생을 잘 돌봐줄 테니 자백하라고 하자 사체 유기 장소를 그림으로 그렸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단독 인터뷰] '암수살인' 그 형사 "살인마와 금전거래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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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감상글

 

  정말 실제 있었던 사건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실화 영화. 특히 ' 주지훈 ' 의 연기변신 보는내내 정말 소름끼쳤음!